뇌수술 중 섹소폰 연주한 황당한 스페인 뮤지션 Incredible moment 27-year-old musician plays his saxophone DURING 12-hour brain surgery(VIDEO)

His greatest performance yet: Incredible moment 27-year-old musician plays his saxophone DURING 12-hour brain surgery


수술 도중 색소폰을 연주 중인 카를로스 아길레라


Carlos Aguilera gave incredible performance at hospital in Malaga, Spain

He read and played a jazz classic while undergoing 12-hour brain surgery

This helped medics to ensure they were not damaging his musical ability 

Carlos was reportedly the first ever European patient to play instrument during such an operation - but another man previously did so in the U.S.



스페인에서 한 환자가 뇌수술을 받는 도중 색소폰을 연주하는 다소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7일 (현지 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말라가에서 색소폰 연주가 카를로스 아길레라(27)는 뇌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며 음악을 연주했다.


이는 신경외과의 길레르모 이바네즈가 제안해서 벌어진 일이라는데. 이바네즈는 “환자가 전문 음악인이고 그의 삶 자체가 연주에 달려 있는 점을 고려해서 이런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 색소폰을 연주 중인 카를로스 아길레라


뇌수술 도중 예민한 뇌가 손상되는 사례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의료진은 수술 중간중간 아길레라에게 색소폰을 불어보게 하는 방법으로 그의 상태에 이상이 없나 확인을 했다고 하는데.


아길레라는 수면 마취 없이, 부분 마취와 진통제만 투여받고 정신이 깬 상태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수술 침대 위에서 색소폰을 분 경험을 ‘해변에 누워 연주하는 기분’에 비교했다.


한편 아길레라는 기자회견장에서 색소폰을 불며 성공적으로 끝난 수술을 자축했다는데. 그는 현장에 있는 청중에게 “음악 없는 삶은 생각할 수도 없다”고 말하며 여유로운 미소도 보였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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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ERARD COUZENS and SOPHIE JANE EVANS FOR MAILONLINE

This is the incredible moment a musician played his saxophone during a 12-hour brain operation.

Carlos Aguilera, 27, gave the remarkable performance while undergoing surgery to remove a brain tumour at an operating theatre at the Carlos Haya Hospital in Malaga, Spain, two months ago.

He read and played a jazz classic to an audience of 16 medics, including neurosurgeons and anaesthetists, enabling them to ensure that they were not damaging his ability to play music.

Yesterday, Mr Aguilera appeared at a press conference to speak of the extraordinary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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