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중국 정만선 고속철 감리 수주..."이달에만 3건"
‘경심선(북경), 상합항선, 정만선‘ 감리사업
127억원 규모 수주
정만선 노선도
정만선 사업개요
사 업 명 : 신설 정만철로여객전용선 중경구간 역전공사
공사위치 : 하남성 정주역에서 출발하여 호북성 양양역 등을 경유하여 중경시 만주역까지 연결
노선연장 : 총연장 785km 중 중경구간 182km
총사업비 : 약 975억위안(약 17.5조원)
설계속도 : 350km/h, 초기운행속도 300km/h
준공시기 : 2019년 말 예상
정만선 중경 구간 감리 개요
연 합 체 : 북경철연건설감리유한책임공사 & 한국철도시설공단
감리기간 : 53개월(철도공단 40개월)
김광재(왼쪽에서 2번째)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공단이 맡고 있는 중국
시안(西安)~바오지(寶鷄) 고속철도 감리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이상 출처 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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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2월초 경심선(북경5공구 43억원), 상합항선(9공구 53억원) 고속철도 감리사업 수주와 함께 지난 12.15일 정만선(우선착공구간 31억원) 고속철도 감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어 이달에만 총3건, 127억원 규모의 중국고속철도 감리용역 수주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2005년 중국 수투선 감리를 최초 수주한 이후 매년 중국고속철도 감리를 수주해서 현재까지 총 16건 600억원 이상의 수주고를 달성하였으며, 그동안 총 4천㎞의 중국고속철도 감리를 수행함으로써 최근 중국이 건설한 고속철도 1만 5천㎞중 27%의 건설에 기술참여를 하였다.
또한 공단은 그동안 중국사업 수행에서 쌓은 신뢰와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중국업체와 함께 제3국 해외철도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계획하는 등 앞으로 글로벌 해외철도시장에서 상생협력의 동반자로서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경부고속철도 등 국내 철도건설을 통해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등 전 세계 16개국의 다양한 기술용역사업에 진출해 1천억원 이상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최근에는 인도 도시메트로 사업관리 및 감리를 수주하여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도시장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공단은 2015년 한 해 동안 방글라데시 복선건설사업감리 270억원, 인도 메트로 기술용역 420억원, 금번 중국 경심선, 상합항선, 정만선 고속철도 감리 3건 127억원 등 총 82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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