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화태 연도교 공사' 준공... 22일 오후 4시 개통

해상교량(사장교) 1개소 접속교, 

육상교량 1개소 등  총 4㎞ 왕복 2차로

1천506억원 투입 

2004년 12월 공사 착수

현재 여수 화양과 적금, 고흥 영남간 4개 현장

6개의 연륙․연도교 건설공사 진행 중

오는 2020년까지 모두 완료


여수 돌산과 화태도를 연결하는 화태대교가 완공돼 22일 오후 4시 개통한다. 


 

돌산~고흥 연륙교 노선현황. 여수' 돌산-화태 연도교' 노선도(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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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6가구 722명(2015년 10월 현재)이 살고 있는 여수 화태도가 마침내 육지가 된다.  


16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에 따르면 국도 77호선 돌산-화태간 연도교가설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22일 오후 4시 개통한다. 


돌산-화태간 연도교가설공사는 총 1천50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4년 12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해상교량(사장교) 1개소와 접속교, 육상교량 1개소 등 총 4㎞에 걸쳐 왕복 2차로로 신설했다. 


특히 돌산과 화태를 연결하는 화태대교(1,345m)는 사장교로 주탑 높이가 130m에 달하며, 이는 강재(특수철강) 주탑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주탑과 주탑 사이 주경간장도 500m로 국내 사장교 중 인천대교(800m), 부산항대교(540m)에 이어 3번째로 길다. 


화태대교가 개통되면 화태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여수지역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화태도 주민들이 여수를 오가기 위해서는 하루 4차례 있는 여객선(돌산-화태)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차량으로 언제든지 오갈 수 있게 됐다.   


하대성 익산국토청장은 “화태대교 준공으로 화태도 주민들의 삶의질이 개선되고, 나아가 여수지역 전체의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익산국토청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현재 여수 화양과 적금, 고흥 영남간 4개 현장에서 6개의 연륙․연도교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개도-백야와 화태-개도 등은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익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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