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엔지니어링, 화재로 자료 소실...업무에 지장 초래

인명피해 없어

기술자료 등 소실...데이터 복구 불능

입찰 등 회사 업무에 지장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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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엔지니어링(대표 박광준, 최태형)이 입주해있는 분당 수내역 인근 서영빌딩에 12월11일 8시 1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층에서 부터 시작되었으며 1~5층 1만5977㎡과 지상1층에 주차된 차량 3대를 태웠다. 소방당국은 소방소 14곳의 인력 172명과 장비 56대를 투입하여 이날 9시 31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날 불로 건물안에 있던 290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연기를 마신 90여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쳐 치료를 받기도 했다.


(주)서영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화재 당시 사무실에 소수의 직원이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했고, 불은 외벽을 타고 고층까지 올라갔으나 서영엔지니어링이 입주한 7층~11층의 내부로 들어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소식을 접한 업계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없다니 다행이다"면서 "국가의 중요한 인프라 시설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링업체가 입주한 건물에 화재가 났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토목설계 업체는 각별히 신경써서 화재에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토목신문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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