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원 규모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 설명회 개최
전경련회관서 국내 주요 건설사 등
잠재투자자 143개 업체 초청
1조 474억 원(민간자본 9064억 원) 투입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 조성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 조감도(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현장 전경 출처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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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관광지 개발을 위해 새롭게 확정한 개발 방식 및 사업 추진 절차에 따라 지난달 30일 사업자 공모를 시작한 충남도가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에서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사업설명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투자 의향을 밝혀온 업체와 재정 능력이 있는 주요 잠재투자자에게 사업 계획을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건설사와 신탁업체, 개발업체 등 143개 기업을 초청했다. 사업설명회는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에 대해 우선 소개하고, 공모 요령을 안내한 뒤 질의답변을 갖는 순으로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9만 3032㎡에 총 1조 474억 원(민간자본 9064억 원)을 투입, 호텔과 콘도, 골프장, 테마파크 등을 건립해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대규모 계획”이라며 사업 수행 능력이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설명회 참석 인원과 현장 분위기로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가능성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특히 도의회 의원과 태안군, 지역주민 등 이해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 투자유치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새롭게 마련한 안면도 관광지 개발 계획은 4개 지구를 분리해 개발하고, 이 중 3개 지구는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협약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본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공모 기간은 30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90일 동안으로, 도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개발 방식 ▲민간 제안 공모 방식으로 1개 사업 신청자 1개 지구 응모 원칙 ▲사업 수행능력 등 사업제안서 평가를 통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을 기본방침으로 정했다. 충남도 케이콘텐츠 kcont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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