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판교∼양재 확장공사' 7.5km 준공

2011년말 착공 4년간 총 846억원 사업비 투입

5개월 공기 앞당겨

12월 14일 오후 2시 

경부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부산방향) 준공식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 개통 사진 


사업개요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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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 구간 7.5km 구간에 대하여 지난 7월 조기개통에 이어 기존도로 확장 및 개량공사를 모두 마무리함에 따라 12월 14일 오후 2시 경부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부산방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판교∼양재 확장공사는 수도 서울의 관문인 판교분기점에서 양재나들목 구간을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고 기존 도로시설을 개량하는 공사로 2011년말 착공해 4년간 총 8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 구간은 일평균 20만대가 넘는 극심한 교통정체 구간으로 확장공사로 인한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휴일 및 야간작업을 하면서 모든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단 1건의 사망사고 없이 5개월 앞당겨 지난 7월에 조기 개통한 바 있다. 또한 수도 서울의 관문 고속도로로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존 고속도로를 대폭 리모델링 했다.


한편, 판교~양재 구간이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이 구간 통행속도가 시간당 6km 빨라져 교통 혼잡이 개선되고, 이에 따른 통행시간 단축으로 차량운행비 및 환경오염 절감 등 향후 30년간 총 828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편익이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확장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등 불편을 참고 협조해 주신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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