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得要領 (부득요령)


출처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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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得要領 [부득요령]

말이나 글의 요령(要領)을 잡을 수가 없음 ,

아주 긴요한 일을 달성할 수 없음.

요령을 얻지 못하다.

[아닐 부, 아닐 불, 얻을 득, 요긴할 요, 거느릴 령(영)]


  한(漢)나라 무렵 만리장성 북에는 흉노가 있고 감숙(甘肅) 지역에는 월씨(月氏)의 나라가 있었다. 또 남쪽에는 서장(티벳)의 강(羌)이 유목을 하고 있었으나 사막넘어 서쪽에는 무엇이 있는지 거의 몰랐다. 그 무렵 멀리 서쪽으로 요행해 그 곳 상황을 전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이름이 장건(張騫)이었다. 한무제(漢武帝) 때 흉노는 그 최 전성기에 있어 동으로는 일하, 서로는 투르케스탄에 이르는 땅을 누르고 한(漢)도 그 때문에 큰 고초를 계속 겪고 있었다. 


 무제(武帝)는 때때로 포로로 잡힌 흉노의 말에 마음이 움직였다. 월씨(月氏)가 흉노에게 쫓겨 원주지를 버리고 멀리 서쪽으로 이동하자 크게 흉노를 원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월씨와 손을 잡고 흉노를 치면 어떨까? 무제는 월씨에게 사신으로 갈 사람을 모집했다. 이때 공모에 응해 사신으로 뽑흰 것이 당시는 한낱 하급관리였던 장건(張騫)이다. 그는 수행원 백여명을 이끌고 장안을 출발했다. 월씨에게서 출발한 장건(張騫)은 이번에는 곤륜산맥 북쪽 기슭을 따라 돌아왔다. 그런데 또 다시 흉노에게 잡히고 말았다. 1년쯤 지나 그는 흉노의 내분을 틈타 탈출했고, 마침내 장안(長安)에 돌아왔다. 출발한지 30년, 처음 떠날 때 일행 중 그와 함께 돌아온 자는 단 한 사람뿐이었다.

 그는 대하에서 각 처를 도아다니면서 견문을 넓혔기에. 비록 소기의 목적은 부득요령(不得要領)으로 끝났지만. 서역문명의 소개자로서 역사에 길이 업적을 빛냈다

출처 인터넷레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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