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청신호
국제공항 타당성 용역비 8억원 확보
국토부 공항개발계획 반영 기대
군산공항 확장 조감도
국토연구원의 새만금MP 변경안에 따르면 국제공항 건설사업은 단기적으로 현재의 군산공항 활주로를 활용
하되, 장기수요 증가를 대비해 0.6㎢의 활주로 확장 부지를 미리 확보하는 것으로 계획에 반영됐다.
출처 군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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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항 미공군 협의 완료…새만금공항 청신호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023_0010368067&cID=10808&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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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텐츠 편집
“전북도 국제공항과 지리산 산악철도 사업비 확보를 통해 전북도의 새로운 미래가 마련될 것입니다” 전북도민의 최대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인 ‘국제공항’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2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새만금 국제공항 사전 타당성 용역비 8억원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특히 사업비 확보를 넘어 수정예산안 부대의견에 “국토교통부는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대내외 항공환경, 수요 등을 감안해 전북지역 국제공항 건설의 타당성을 적극 검토한다”라고 명시됨에 따라 국토부가 추진중인 5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개발계획 반영을 물론 공항 건설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016년 전북도 국가예산 확보 회견에 참석한 이상직(전주 완산을) 의원은 “예결소위 위원으로서 전북도민의 염원을 어떻게해서든 담아내려 노력해 결국 백 여건 중 30여개로 간추린 ‘부대의견’에 여와 야, 정부의 목소리를 하나로 담아냈다”면서 “이는 한중 경협 확대와 새만금 개발을 위한 이륙준비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하늘을 날게 되는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실제 이 같은 도민의 목소리는 최근 본보가 실시한 창간 기념 여론조사에서 전북 도민 10명 중 3명 이상은 전북 발전을 위해 전북도가 가장 관심을 기울여 시급히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으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을 꼽기도 했다. 도민들은 전북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묻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유효표본 총 800명) 가운데 35%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꼽아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전북도는 1990년대부터 공항건설을 추진해 왔으나, 2004년도 항공수요 부족으로 김제공항 건설이 중단되어 오다가 올해 ‘전북권 항공수요조사’용역을 통해 2030년에 전북권 항공여객 수요가 402만명으로 예측됨에 따라 내년도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18년께 착공이 이루어지게 된다. 사업 속도가 빨라질 경우 유치 중인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에 맞춰 완공도 가능할 전망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새만금 국제공항이 건설되면 새만금지구 한·중 경협단지 조기개발과 유치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회단계에서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사업’ 10억원이 확보돼 향후 지리산권의 랜드마크이자 전북도 관광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기대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북도민일보 김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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