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협력업체 유치' 투자 설명회 개최

12월4일~12월 9일 3일간

평택시 지원계획 발표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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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는 1일 삼성반도체 수원사업장 내에서 2017년 상반기 가동 예정인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삼성협력회사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설명회는 12월4일과 12월 9일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삼성협력회사협의회 56개 업체 반도체 분과회의에 평택시 투자유치단이 직접 방문하여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의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프리젠테이션은 최적의 입지정보와 원스톱 기업지원서비스에 대한 평택시의 지원계획을 담고 있으며, 신ㆍ증설을 고려하고 있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향후 1:1 맞춤 컨설팅도 실시한다.


평택시 신성장전략국 관계자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완공시기에 맞춰 협력사들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설명회와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에서는 지난 11월 13일 전국의 기업인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2015년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첨단산업, 신수종 사업 등이 포함된 9개 산업단지와 대규모 투자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 큰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날 설명회는 평택시의 역동적인 발전상과 투자가치를 대외에 알리고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모멘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른 지역과 투자환경이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신규투자 및 이전 또는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우량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평택은 지난 5월 단일공장 세계최대 규모인 120만평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단지 착공, 10월 LG전자 생산공장 착공으로 세계적인 첨단산업 클러스터 경제신도시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군기지 이전과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83만평 규모의 평택호 복합관광 휴양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항 배후단지 2단계 개발 추진 등 주요 사업이 완료예정인 2020년에는 인구 86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경기남부=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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