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기술, 민자 발전소 시운전 용역 3건 잇따라 수주
장문 천연가스발전소 등
상업운전 전 종합시운전 용역
장문 천연가스발전소 조감도
* 한국발전기술
남동발전 투자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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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전기술은 최근 국내 민자 발전소 시운전용역 3건을 잇따라 수주했다. 30일 한국발전기술(대표 이승원)에 따르면 지난 5일 SK건설로부터 장문 천연가스발전소(1,800MW)건설공사 시운전용역을 수주했다. 이 업무는 발전설비 최종 준공 전 종합시운전을 통해 상업운전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용역이다. 또한 17일에는 대우건설로부터 포천천연가스발전소(900MW)1호기 건설공사 종합시운전용역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충남당진에 38.9MW규모의 석문집단에너지건설공사의 종합시운전용역을 포스코건설로부터 수주한 바 있다. 이 용역은 포스코건설이 주식회사 석문에너지로부터 수주한 바이오매스발전소 EPC 사업의 일환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시운전 업계의 기존관행을 탈피한 책임 시운전 수주로서 국내업체의 발전분야 EPC 사업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발전분야 EPC 프로젝트에 신뢰성 높은 민간 시운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국내 EPC업체들의 향후 유연한 사업개발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층 및 중장년층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 한국발전기술의 관계자는 “국내 시운전 용역사업 확대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으며 종합 시운전분야에 대한 기술력을 시장으로부터 인정받게 됐다”라며 “발전소 운전경험에 기반한 시운전에 관한 차별화된 경쟁력과 기술력,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발전소 시운전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발전기술은 2011년 여수집단에너지 종합시운전을 시작으로 안산 복합화력, 터키의 투판밸리 석탄화력, 콜롬비아 테르모타사헤로 석탄화력, 말레이시아 프라이 복합화력, 베트남 몽중Ⅱ 석탄화력 등 시운전사업에 참여해 발주사 및 EPC사로부터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국내 8개 사업소를 통해 발전 O&M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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