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7일 글로벌 플랜트사업 동향] 쿠웨이트 KNPC의 CFP O&M 프로젝트 외


인도네시아 PLN/CEPR의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확장 프로젝트 출처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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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KNPC의 CFP O&M 프로젝트

KNPC가 발주하는 CFP O&M 프로젝트의 입찰 마감일이 오는 12월 15일로 예정된 가운데, 한국의 SK에너지, GS칼텍스, 프랑스의 스피(Spie)가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약 300명의 엔지니어와 운전원을 동원하여 KNPC가 진행 중에 있는 클린 퓨얼 프로젝트(CFP)의 시운전 및 상업운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1.5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쿠웨이트 민자사업청의 움 알하이만 민자 폐수처리플랜트 프로젝트

쿠웨이트의 민자사업청(KAPP)이 발주하는 움 알하이만(Umm Al Hayman) 민자 폐수처리플랜트 프로젝트의 입찰서가 11월 15일에 발급되었으며 입찰 마감일은 2016년 2월 29일이다. PQ에 통과한 아래의 5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초청받았다.


-독일 WTE 와써테크닉(Wassertechnik)과 쿠웨이트 IFA(International Financial Advisors)의 컨소시엄

-쿠웨이트 카라피내쇼날(Kharafi National)과 알파나르(Alfanar)의 컨소시엄

-일본 마루베니와 쿠웨이트 알리알가님(Ali Alghanim)의 컨소시엄

-중국 베이징 엔터프라이즈 워터 그룹(Beijing Enterprises Water Group), 두산중공업 및 쿠웨이트 KCC의 컨소시엄

-프랑스 데그레몽(Degremont), 일본 이토츄, 쿠웨이트 알사가(Al Sagar)의 컨소시엄


이 프로젝트는 하루에 50만 입방 미터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플랜트와 폐수이송 및 하수 네트워크를 BOT로 움 알하이만에 건설하는 20억 불 규모의 사업이다. 폐수처리플랜트는 2.5년의 공사기간과 25년의 유지보수가 포함된 27.5년의 PPP계약기간을 거쳐 공공사업부에 이전하게 된다. 그리고 폐수이송 및 하수 네트워크는 5.5년의 디자인-빌드-운영(DBO) 및 3년간의 유지보수 기간을 거쳐 공공사업부로 넘긴다.


투르크메니스탄 마리 주정부의 정수장 프로젝트

투르크메니스탄의 마리 주정부가 발주하는 정수장 프로젝트의 EPC를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현지 건설업체인 차크막 다쉬(Chakmak Dashy)가 지난 11월 16일 1억 달러에 계약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낙후된 기존 정수장을 철거하고 하루 12만 입방 미터의 정수장과 24만 입방 미터의 취수장을 마리(Mary) 시에 신규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EPCM을 수행하며 현지의 차크막 다쉬는 시공을 맡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기자재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PLN/CEPR의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확장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전력청(PLN)으로부터 25년 PPA를 체결하여 개발권을 획득한 CEPR(Cirebon Energi Prasarana)은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확장 프로젝트의 EPC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지난 11월 23일에 발급하면서 EPC컨소시엄을 확정지었다. EPC컨소시엄은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시스템(MHPS), 도시바(Toshiba), 현대건설의 3사로 구성되었으며 계약 기간은 54개월이다. 이 프로젝트는 1,000MW급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를 서부 자바의 찌레본(Cirebon)에 추가로 건설하는 20억 불 규모의 민자 사업으로 2016년 3월 착공, 2020년 6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EPC규모는 7.3억 달러 수준이며, 그 중 현대건설은 현지 시공업체와 함께 계약금액 5.8억 달러의 보조설비 및 보일러에 대한 설치 및 토목공사를 맡는다.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시스템은 보일러와 배연탈황(Flue Gas Desulfurization)설비를 제작, 공급하며, 도시바는 스팀터빈과 제네레이터, 그리고 석탄이송 및 재(Ash)처리설비에 대한 제작, 설치 및 시운전을 담당한다. 


미국 매그놀리아 LNG사의 루이지애나 LNG액화기지 프로젝트

호주 매그놀리아(Magnolia) LNG사가 발주한 루이지애나 LNG액화기지 프로젝트의 EPC를 KBR과 SK건설의 조인트벤처(JV)가 지난 11월 16일 43.5억 달러에 계약하였다. 



KBR과 SK건설의 지분은 70% 대 30%로 나누어지며 KBR이 리더를 맡는다. 이 프로젝트는 기당 16만 입방 미터의 LNG저장탱크 2기, 해상 적하 및 부두시설 등이 포함된 연산 8백만 톤의 LNG 플랜트를 레이크 찰스(Lake Charles) 항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발주처 자금 조달이 완료되는 2016년 4월에 본공사 착수하여,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그놀리아 LNG의 모회사인 LNG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저비용의 OSMR(Optimized Single Mixed Refrigerant) 천연가스 액화 원천기술인 개발하였으며 연산 8백만 톤 이상의 LNG플랜트의 경우, EPC금액은 다른 기술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톤 당 495달러에서 544달러로 형성될 예정이다. 한편, 독일의 지멘스가 압축설비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출처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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