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 회천신도시에 경기북부 최초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10만3천696㎡

경기도에 조성 지정 신청서 접수

1천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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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회천신도시에 경기북부 최초로 도시첨단산업단지(10만3천696㎡)가 조성된다.


25일 한국토지주택(LH)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도에 양주시 산북동 회천신도시 내 지원시설용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 해달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첨단산단으로 지정되면 1천1억원이 투입돼 회천신도시(413만3천㎡) 내 10만3천696㎡의 지원시설용지에 조성된다.


양주첨단산단은 산업시설용지 6만5천651㎡(63.3%), 공공시설용지 3만5천535㎡(34.3%), 근린생활시설용지 2천510㎡(2.4%) 등으로 개발된다. 산업시설용지에는 첨단산업지구(2만7천779㎡)와 지식문화산업지구(3만7천982㎡)가 들어선다.


첨단산업지구에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 들어올 수 있다.


LH 관계자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면 조성원가에 광역교통개선대책, 하천개발 등 기반시설 조성비용이 포함되지 않아 분양가가 낮아지고, 건폐율과 용적율이 높아진다”면서 “첨단산단을 먼저 활성화 시키면 후광효과로 주거시설, 상가 등의 분양에 유리하기 때문에 앵커시설로써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산단은 건폐율 70%에 용적율 500%를 적용받는다. 판매나 근생시설 설치도 가능해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관련 부서에서 서류와 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후 경기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첨단산단은 경기도의 승인을 받으면 내년 설계에 착수해, 2017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도시 인근에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지정한 산업단지로, 광역자치단체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할 수 있다.

중부일보 김만구/조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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