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교량 및 구조공학회' 기술컨퍼런스 성료
해외 인프라 사업 기술과 전략 발표
"기술 향상 및 엔지니어 위상 제고 노력"
2015년도 기술 컨퍼런스 출처 토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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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회장 고현무 서울대학교 교수)는 11월 13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명홀에서 '2015년도 기술 컨퍼런스(해외 인프라 사업을 위한 기술과 전략)'를 개최했다.
고현무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건설시장의 줄어든 내수시장을 극복하는 방안으로서 해외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국내 교량 및 구조공학 기술자에게 산학연간의 의견교환과 정보공유,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며 "우리 학회는 국내의 교량과 구조공학 엔지니어를 글로벌 엔지니어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엔지니어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에 기여하는 학회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고속철도에서 교량의 비중은 점점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연구원에서도 새로운 공법과 궤도와의 관계 등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으로 스페인 Universitat Politecnica de Catalunya의 Joan R. CASAS교수가 '유럽철도 인프라시설물의 경제적 평가및 유지관리방안',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심재현 원장이 '사회인프라 시설물 관리를 위한 재난안전 정책 방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양근율 부원장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철도산업의 전략과 과제'를 발표하였다. 오후의 초청강연에서는 대림산업 김재홍 전문위원의 '해외 교량사업 진출을 위한 전략과 우리의 현황'외 5건의 발표가 있었다. 오후 5시부터 열린 기술강습회에서는 '도로교설계기준(한계상태설계법)-케이블교량편을 적용한 설계사례 및 기준 개정(안)소개'라는 주제로 4건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KIBSE우수구조물상 시상식에서는 (주)디엠엔지니어링이 설계하고 (주)대우건설이 시공한 교동연육교 사장교 구간 등 5개의 구조물에게 금, 은, 동상이 수여되었고, 이어서 만찬이 진행되었다. @토목신문 이석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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