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내년 상반기 2개 원전 수주 가능 전망

사우디 스마트원전(약 1,000억원 규모) 

신한울 3~4호기(약 6,000억원)

해외 악성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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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스트투자증권 박용희 연구원은 13일 한전기술(052690)에 대해 "현재까지 신규 수주 저조. 연내 혹은 내년 상반기 원전수주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8,000원을 내놓았다. 


박 연구원은 "코트디부아르 플랜트 프로젝트가 일부 남기는 했지만, 해외 악성 프로젝트는 3분기 대부분 마무리된 상황으로 보인다. 2분기 말 기준 으로 원자력(원자로 포함) 수주잔고는 6,110억원, 플랜트는 5,100억원(해외플 랜트 597억원) 수준이다. 악성잔고의 이익훼손이 없어지며, 3분기 영업이익률 은 21% 수준까지 올라 왔다. 아직 코트디부아르 플랜트가 완료되지 않아 동사 의 이익률의 안정성은 불확실하나, 동 공사가 마무리된다면 영업이익률은 20~2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사우디 스마트원전(약 1,000억원 규모) 및 신한울 3~4호기(약 6,000억원)의 수주가 전망 되어 동사의 실적 턴어라운드는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원전과 석탄화력 발전의 지속적인 수주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성장주 컨셉으로 접근은 요원한 상황이다. 매출 성장이 제한되어도, 영업이익률이 개선세로 접어들며 기업의 본질 가치까지는 주가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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