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총 발전설비 용량은?

내년 상반기중 1억kW 넘어설 듯

연말부터 원자력, 석탄화력 줄줄이 준공

10월말 현재 총 9747만kW  설비용량 보유


200만KW의 신월성 1,2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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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상반기중에 우리나라 발전기의 설비용량이 1억kW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0월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전체 발전기 설비용량은 총 9747만kW 수준이다. 


9일 종합 준공한 200만kW 용량의 신월성 1,2호기를 비롯해 올 연말에서 내년 상반기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대규모 기저부하(석탄원자력) 발전소들이 차질없이 완공될 경우 발전설비용량은 가뿐히 1억kW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해 연료장전에 들어간 140만kW 용량의 신고리 3호기는 4월경 준공될 예정이며, 각 60만kW 용량의 북평 1,2호기가 2월과 6월에 각각 준공된다. 


호기당 100만kW 용량인 삼척그린파워1, 2호기가 6월과 10월에 준공되며, 당진 10호기, 태안 9,10호기, 신보령 1호기 등 호기당 100만kW가 넘는 대용량 석탄화력도 줄줄이 가동에 들어가면 2016년부터 발전설비 준공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2017년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설비에 대한 투자도 2015년을 기점으로 2019년까지 신규 및 확정설비를 포함해 총 34조4600억원에 달해 최고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후 큰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전기신문 유희덕 기자 yuhd@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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