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가 오피스텔은?
가장 비싼 건물은 ‘청담퍼스트타워’
기준시가 ㎡당 558만5000원
청담퍼스트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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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피스텔 가운데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청담퍼스트타워로 나타났다. 기준시가는 ㎡당 558만5000원이었다. 2위는 서울 서초구 서초 강남아르젠으로 526만6000원이었고, 기존 1위 였던 청담동 피엔폴루스(508만6000원/㎡)는 같은 청담동의 청담퍼스트타워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또 10위 내에는 청담동 오피스텔 4곳이 포함되면서 청담동의 위력을 드러냈다. 1~5위 안에는 신규 오피스텔이 4곳이나 진입했다는 것도 올해 오피스텔 기준시가의 특징이다. 상업용건물 가운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의 호반메트로큐브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당 기준시가는 1919만3000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2위는 서울 중구 신당동 청평화시장으로 기준시가는 지난해보다 소폭 오른 1564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은 2013년과 2014년에는 전국 가격 상승률이 0%대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1.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ㆍ대구는 3%의 상승률을 보였다. 국세청은 이 같은 기준시가 변동 내역을 소유자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1월 1일 고시할 예정이다. 이같이 전국 오피스텔ㆍ상업용건물 기준시가 열람이 오늘부터 시작됐다. 기준시가는 양도소득세, 상속ㆍ증여세의 과세 기준이 된다. 과세 기준은 시가가 원칙이지만 시가를 알 수 없을 때는 기준시가가 적용된다. 기준시가는 시가의 80% 수준을 반영한다. 국세청은 11일 서울ㆍ인천ㆍ경기를 포함한 수도권과 대전ㆍ광주ㆍ대구ㆍ부산ㆍ울산 등 5대 광역시에 소재한 오피스텔ㆍ상업용건물 기준시가 열람을 시작했다. 대상은 올 1월 고시한 91만237호보다 4만9606호(7.4%) 증가한 95만9843호로 나타났다. 가격열람은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 초기화면(우측하단) 알림판 ‘16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건물 기준시가 고시전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 코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열람하고자 하는 건물의 소재지와 동ㆍ호를 입력하면 해당 동ㆍ호의 기준시가(안)를 열람할 수 있다. 고시될 기준시가에 이의가 있으면 국세청 누리집 ‘기준시가 고시전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 조회화면에서 인터넷으로 제출하거나, 같은 화면에서 ‘의견제출서’ 서식을 내려 받아 관할세무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열람 및 의견제출은 11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제출하신 의견은 별도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4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등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안내전화(1644-2828)를 30일까지 운영한다. 중앙일보 김동호 선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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