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 철수...다음달 매각 절차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업계동향 Business Trend2015. 11. 11. 12:05
내달초 매각 본입찰 실시
모기업 두산중공업
건설경기 불황 여파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에서 생산한 건설기계들이 출하장에 늘어서있다. 출처 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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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10일 이사회를 열어 알짜 사업인 공작기계 사업 부문을 매각하고 공작기계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경영권 유지를 위해 신설법인 지분의 50% 미만을 매각할 계획이었다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영권까지 넘기기로 방침을 바꾼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작기계 사업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경영권 인수까지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다음 달 초 매각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모펀드 MBK를 포함해 6~7개 투자자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시장에선 두산인프라코어가 공작기계 부문 매각으로 2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공작기계 부문은 최근 경기 침체 속에서도 매년 꾸준히 10%대 영업이익률을 내는 알짜 사업이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 사업 부문 매각 후 사업 구조를 건설기계와 엔진 2개 부문으로 재편해 사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김기홍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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