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공항 '성산읍 일대', 15일부터 '부동산 거래 제한'

도, 성산읍 107.7㎢ 토지거래 허가구역 공고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전경. /사진=뉴스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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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신공항'

 

제주도는 10일 제2공항 부지로 선정된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와 온평리 등 성산읍 일대의 부동산거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산읍 107.7㎢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기준으로 공고일로부터 5일이 지난 오는 15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토지거래 허가제의 효력은 3년이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이란 부동산 투기가 성행하거나 땅값이 급격히 오른 지역 등은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토지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제주도는 제2공항 예정지인 신산리와 온평리, 고성리, 난산리, 수산리 등 5개 마을 6851만567㎡만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려다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자 성산읍 전체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뉴스1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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