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난범(衆怒難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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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난범(衆怒難犯)

주자의 핵심 키워드는 ‘식·교·학(食·敎·學)’이다. 주자는 “목민관은 백성을 대함에 있어서 반드시 먹고살게 하는 일을 먼저 생각하고, 그 뒤에 교화시키며, 교화시킨 뒤에 학문을 닦게 한다(君子之於小民也 必先養而後敎 敎而後


學焉;군자지어소민야 필선양이후교 교이후학언)”고 가르쳤다.


‘대학’에 “군자에게는 큰 길이 있으니 반드시 정성과 믿음으로써 이를 얻고, 교만으로 잃는다(君子有大道 必忠信以得之 驕泰以失之;군자유대도 필충신이득지 교태이실지)”고 경책한다. 


‘춘추좌씨전’은 이를 일찍이 꼬집었다. “무리의 분노는 거스르기 어려우니 억지 부리지 말라. 자기 욕심만 부리면 어떤 일도 이루기 어렵다(衆怒難犯 專欲難成;중노난범 전욕난성).”


“대중을 얻으면 나라를 얻고 대중을 잃으면 나라를 잃는다(得衆則得國 失 衆則失國;득중즉득국 실중즉실국)”고 ‘대학’은 아프게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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