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최초 '생활쓰레기 처리시설' 평택 에코센터 2018년 건립
평택 고덕신도시 부지
BTO’방식 추진
2,800억 원 사업비 투입
생활쓰레기 자체 처리
한솔이엠이 시공
평택 고덕신도시 부지에 건립될 평택
에코센터 조감도(상) 및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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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자체 처리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 평택시 최초의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이 오는 2018년 건립되기 때문이다. 평택시는 5일 평택시민들이 버리는 생활쓰레기를 자체 처리하기 위한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인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서 일일 평균 생활쓰레기 발생량 280여t 가운데 재활용 쓰레기 등 선별작업을 거쳐 80여t에 이르는 쓰레기를 수도권 매립지를 통해 처리해 왔다. 평택시에는 이전까지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생활쓰레기 수집부터 운반비용 등 이를 처리하기 위해 평택시는 매년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 평택 에코센터가 가동되면 수도권 매립지 등 다른 지역에서 쓰레기를 처리 하지 않아도 돼 예산절감 등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평택에코센터가 조성될 곳은 고덕면 해창리 일원 5,800여㎡다. 평택에코센터조성사업은 민간투자사업인 BTO’방식으로 추진되며 2,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에서는 하루 250t에 이르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할수 있는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과 전기 및 온수를 생산해 판매하는 SRF열병합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또 재활용품 처리시설인 생활자원화시설과 음식물 처리시설인 유기성폐지원 바이오가스화시설과 함께 이곳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는 슬러지 처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이곳을 찾아 쉼터로 이용할수 있도록 스포츠 시설 등 주민편익시설도 마련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이를 위해 민간투자시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전문회사인 H사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는 경기도의 승인이 떨어지는대로 올해안에 평택에코센터의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오는 2018년 평택에코센터가 건립되면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드는 동시에 폐기물 처리의 중장기적 처리대책을 마련하고 처리비용도 현재보다 30% 이상 절감할수 있다"고 말햇다. 한편, 평택에코센터가 건립되면 향후 15년간 민간업체가 운영한 뒤 평택시에 기부 체납된다. 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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