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청천강에 10개 수력발전소 건설 중"
"전기부족 해소 차원…두 곳 이미 완공"
김정은이 북한의 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Korean Central News Agency, via Reuters
북한이 청천강 상류에 계단식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모습이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다.(구글맵스)© News1
청천강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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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서해로 통하는 청천강에 최소 10개의 계단식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RFA는 이날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미 2곳은 공사가 끝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실제 구글의 무료 위성사진 제공 서비스인 '구글 맵스' 등에서는 북한이 청천강 일대에 계단식의 발전소 건설을 위한 토목공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 소식통은 "발전소는 평안남도 원리 앞에서 시작해 향산군까지 청천강 상류에 집중돼있다"며 "물을 잡아 농사도 하고 전기도 생산하려는 복합적인 목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도 "청천강 발전소의 출력은 합계 12만kw가 될 것"이라며 "생산된 전기는 모두 직통의 송전선을 통해 평양으로 가게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RFA는 이번 수력발전소 건설이 자연경관 조성에 따른 관광업 발전에도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seoji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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