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벨상급' 연구시설 '카그라(KAGRA)' 완성

중력파 관측

이달중 첫 공개 내년봄 시운전

국제 경쟁 치열


일본 기후현 가미오카탄광에 설치된 중력파 관측 장비 '카그라'에 사용되는 터널(교도.연합뉴스)

카그라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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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KAGRA Project

http://gwcenter.icrr.u-tokyo.ac.jp/en/plan

출처 gwcenter.icrr.u-tokyo.ac.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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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新鋭の「重力波望遠鏡」 KAGRA計画始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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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새 노벨상급 연구시설로 기대를 모으는 중력파 관측 장치 '카그라(KAGRA)'가 완성돼 이달 중 첫선을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카그라는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 도쿄대 교수가 소장으로 있는 도쿄대 우주선(線)연구소 등이 운용할 대형 중력파 관측 망원경이다.


카그라는 가지타의 노벨상을 낳은 중성미자 관측 장비 '슈퍼 가미오칸데'가 있는 일본 기후(岐阜)현 가미오카(神岡) 광산에 설치됐다. 제작 비용으로 약 155억 엔(약 1천 455억 원)이 투입된 일본 독자 시설이다.


도쿄대 연구소 등은 내년 봄까지 시운전을 실시한 뒤 2017년도부터 카그라를 활용한 정밀 관측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력파는 질량을 가진 물질이 가속 운동을 할 때 발생하는 시공간의 일렁임(ripples)을 말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916년 일반상대성이론에서 그 존재를 예견했으나 지금까지 직접 검출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어 처음 검출한 연구자는 노벨상을 받을 것으로 과학계는 보고 있다.


일본만한 시설을 가진 경쟁국가가 없었던 중성미자 연구와 달리 중력파 관측은 미국 연구진이 이미 지난 9월 정밀 관측을 시작하는 등 선발국들이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고 아사히는 소개했다.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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