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02일 글로벌 플랜트사업 동향] 오만 두쿰특별경제구역청의 두쿰 액체화물 터미널 프로젝트 중 1단계 패키지 외
오만 두쿰특별경제구역청의 두쿰 액체화물 터미널 프로젝트 중 1단계 패키지
현대건설 입찰 참여
탄자니아 매그니스 리소스의 나추 흑연 광산 및 처리시설 프로젝트
포스코 건설 계약 체결 완료
인도네시아 PLN의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확장 프로젝트
현대건설/미쓰비시 히타치(MHPS)/도시바 컨소시엄 EPC
중부발전 O&M 담당
한국 금호미쓰이화학의 여수 MDI증설 프로젝트
포스코 엔지니어링 계약 완료
미국 롯데케미칼의 루이지애나 에틸렌글리콜 플랜트 프로젝트
삼성엔지니어링 초기업무(설계시공계획수립) 계약완료
중동
1. 카타르 라스가스의 라스라판 헬륨3 플랜트 프로젝트
카타르의 라스가스(RasGas)가 발주한 라스라판 헬륨3 플랜트 프로젝트의 EPC를 치요다 알마나(Chjyoda Almana)가 지난 10월 28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4억 입방피트의 헬륨3 플랜트에 대한 OSBL(Outside Battery Limit)과 회수시설을 EPC럼섬으로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도시에 건설하는 사업이며 2018년 초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륨의 동위원소인 헬륨3 프로젝트의 라이센서는 에어프로덕스(Air Products)이다. 발주처인 라스가스는 카타르석유공사(QP)와 엑손모빌이 2001년에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이며, EPC업체로 선정된 치요다 알마나는 일본 치요다와 카타르의 알마나그룹이 2008년에 설립한 카타르 엔지니어링회사다.
2. 오만 두쿰특별경제구역청의 두쿰 액체화물 터미널 프로젝트 중 1단계 패키지
두쿰특별경제구역청(Sezad)이 발주하는 두쿰 액체화물 터미널 프로젝트 중 1단계 패키지에 대한 PQ결과가 지난 10월 25일에 발표되었다. PQ에 통과한 업체는 현대건설,보스칼리스 웨스트민스터, 반오드, 드레징인터내쇼날,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CCC, 중국항만엔지니어링, 후타마린, 펜타오션 등의 9개사다. 이 패키지는 일산 23만 배럴의 두쿰 정유공장에서 생산되는 정유제품을 처리하기 위한 터미널 건설사업 중 1단계로 준설, 매립 및 부두를 EPC로 건설하는 10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2019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오만 OPWP의 살랄라 민자 담수공장 프로젝트
오만의 국영 수전력회사인 OPWP(Oman Power and Water Procurement Company)는 일산 약 8만 입방미터 규모의 민자 담수공장을 살랄라(Salalah) 지역에 민자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10월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OPWP는 지형측량, 수심측량, 지반측량의 3가지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
4. 보츠와나 URB와 컴베스트의 프랜시스타운 석탄액화, 비료 및 발전소 프로젝트
보츠와나의 URB(United Refineries Botswana)와 남아공의 투자회사인 컴베스트(Kumvest)는 총 45억 불을 투자하여 석탄액화(CTL)공장, 비료공장 및 발전소를 프랜시스타운(Francistown)에 건설한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20만 배럴의 석탄액화기술을 이용한 합성석유공장, 304MW급 발전소, 그리고 연산 306,000톤의 질산암모늄(Ammonium Nitrate)과 15,200톤의 유황플랜트를 수도 가보로네(Gaborone)에서 북동쪽으로400킬로미터 떨어진 프랜시스타운에 건설하는 45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남아공의홀랜드 앤 하우스버거(Holland & Hausberger)가 기술 자문을 맡고 있다.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에서, 투자자들은 부지 확보, 경제 및 기술평가, 은행용 타당성조사를 위한 자금, 기술제공업체 후보자 선정 등의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중국과 미국의 수출입은행들과 파이낸싱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5. 탄자니아 매그니스 리소스의 나추 흑연 광산 및 처리시설 프로젝트
호주의 자원개발회사인 매그니스 리소스(Magnis Resources)는 탄자니아의 나추(Nachu) 흑연광산 및 처리시설 건설에 참여하고 2.1억 불 규모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포스코건설과 지난 10월 27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광산과 처리시설을 건설하는 제안서를 2016년 중순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약 26만 톤의 흑연광산을 개발하고 처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1/4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매그니스는 중국의 국영 비금속광물산업공사인 시노마(SINOMA)와도 건설공사 참여 및 1.5억 불 규모의 파이낸싱을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시노마는 매년 생산되는 흑연의 70%에 해당하는 18만 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아시아
6. 인도네시아 PLN의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확장 프로젝트
마루베니 주도로 설립한 PT. CEPR(Cirebon Energi Prasarana)은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확장 프로젝트의 25년 전력 장기공급계약(PPA)을 지난 10월 23일 인도네시아 전력청(PLN)과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1,000MW급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를 서부 자바의 찌레본(Cirebon)에 추가로 건설하는 20억 불 규모의 민자 사업으로 2016년 3월 착공, 2020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미쓰비시 히타치(MHPS)/도시바 컨소시엄이 EPC를 담당하며 중부발전이 25년 O&M을 맡는다. 개발업체인 PT. CEPR의 지분은 일본의 마루베니 35%, 인도네시아의 인디카에너지(PT. Indika Energy) 25%, 한국의 삼탄 20%, 한국의 중부발전 10%, 일본의 추부전력 10%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7. 한국 금호미쓰이화학의 여수 MDI증설 프로젝트
금호화학과 일본 미쓰이화학의 1989년에 50 대 50 합작으로 설립한 금호미쓰이화학이 발주한 여수 MDI증설 프로젝트의 EPC를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지난 10월 29일 540억 원에 계약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연산 24만 톤짜리 여수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플랜트를 34만 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8. 방글라데시 다카 상하수청의 파드마 수처리플랜트 1단계 프로젝트*
다카 상하수청(WASA) 발주의 파드마(Padma) 수처리플랜트 1단계 프로젝트에 대한 기공식이 지난 10월 28일에 거행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45만 톤의 수처리플랜트를 다카 시의 자살디아(Jashaldia) 지역에 건설하는 4.5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이나 CAMC 엔지니어링이 EPC를 맡고 있으며 중국 수출입은행에서 연리 2% 차관을 제공한다.
9. 필리핀 이머징파워의 수빅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필리핀의 재생에너지 개발업체인 이머징파워(Emerging Power)가 발주하는 수빅(Subic)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의 EPM(Engineering, Procurement & Management) 업무를 영국의 프로인소(Proinso)가 지난 10월 27일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100MW 규모의 PV 태양광 발전소를 수빅 특별경제구역에 건설하는 2억 불 규모의 사업이다.
미주
10. 미국 롯데케미칼의 루이지애나 에틸렌글리콜 플랜트 프로젝트
삼성엔지니어링은 롯데케미칼이 8.4억 불을 투자하여 발주하는 루이지애나 에틸렌글리콜 플랜트 프로젝트의 초기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월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70만 톤의 모노에틸렌글리콜(MEG)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기 수행한 FEED를 기반으로 엔지니어링과 구매 업무를 담당하며 CB&I는 건설공사를 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초기업무 계약금액 1천4백만 불 중에서 1천2백만 불을, EP에서는 4.3억 불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 미국 PTT글로벌 케미컬의 오하이오 에탄 크래커 프로젝트
태국의 PTT글로벌 케미컬(PTTGC)이 발주하는 오하이오 에탄 크래커 프로젝트의 라이센서로 프랑스의 테크닙이 10월 28일에 선정되었다. 테크닙은 에틸렌 기술과 기본설계 패키지 외에 대용량의 크래커 용으로 자체 개발한 USC퍼니스와 에탄회수 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셰일 가스를 원료로 한 연산 100만 톤의 에탄크래커를 오하이오 주의 벨몬트 카운티(Belmont County)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3일 플루어/테크닙/SK건설 컨소시엄이 크래커 및 유틸리티 시설에 대한 FEED를 수주한 바 있다.
12. 브라질 리브라 오일앤가스의 암염 하층유전 플렉서블 파이프시스템 프로젝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외국 컨소시엄의 합작법인인 리브라 오일앤가스(Libra Oil & Gas)가 발주하는 리브라 암염 하층유전(Libra Pre-Salt Field) 내 플렉서블 파이프시스템 프로젝트를 프랑스의 테크닙이 지난 10월 27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리브라 암염 하층유전 개발 프로젝트 중 첫 단계로 실시되는 2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테크닙은 직경8인치의 원유생산 용, 6인치의 서비스 용, 그리고 6인치의 가스주입 용 플렉서블 파이프 시스템에 대한 설계 및 제작을 거쳐 2016년 2/4분기부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리브라 암염 하층유전 개발 프로젝트는 석유 매장량이 120억 배럴에 달할 정도로 아메리카 대륙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2013년 10월 21일 광구 개발권이 네덜란드의 쉘(20%),프랑스의 토탈(20%), 중국의 CNPC(10%)와 CNOOC(10%)로 구성된 컨소시엄에게 돌아갔다.
유럽
13. 영국 동에너지의 월니 익스텐션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덴마크의 동에너지(Dong Energy)는 세계 최대의 월니 익스텐션(Walney Extension)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10월 28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660MW 규모의 해상 풍력단지를 영국 서부 해안에서 19킬로미터 떨어진 아일랜드 해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MHI베스타스에서 8MW급 터빈40기를, 지멘스에서 7MW급 터빈 47기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14. 벨기에 노벨윈드의 해상 풍력발전소 프로젝트
벨기에의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업체인 노벨윈드(Nobelwind)는 해상 풍력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지원을 유럽투자은행(EIB)로부터 지난 10월 26일 승인 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165MW 급 해상 풍력발전소를 북해의 오스텐트(Oostende)에서 4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건설하는 7.2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2016년 4월 착공,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벨윈드의 지분은 벨기에 디벨러퍼인 파크윈드(Parkwind) 41.08%, 스미토모 39.02%, 네덜란드 투자기업인 메윈드(Meewind) 19.9%로 구성되어 있으며, 3.3MW급 풍력터빈 50기는 MHI베스타스에서 공급한다. 파일 기초와 고압변전소가 포함된 건설공사는 벨기에의JDN(Jan De Nul)이 지난 9월 15일 수주한 바 있다
(입력: 2015년 11월 2일)
조성환 전문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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