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한 '한일중' 호칭순서



[한국]한일중 3국 정상회의 정례화(연합뉴스)

[일본]日中韓 정상, 신뢰 구축 위한 노력 필요(교도통신)

[중국]李克强出席第六次 中日韩 领导人会议(신화사)


한일중 3국 정상회담에서의 호칭 순서에 국민들은 관심이 많다.

왜 한중일이 아니고 왜 한일중일까


그것은 의장국 순서에 따른 호칭순서이기 때문이다.

즉 올해는 한국이 의장국이고 다음에는 일본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본이 다음 회의 의장국인 경우 호칭순서는 '일중한'이 된다.


그러나 이런 호칭순서를 일본 중국의 유명 통신사들은 전혀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일중한', 중국의 신화사는 '중일한'으로 보도했다.


다음에 붙일 호칭을 이번에 붙인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일본 중국 모두 한국의 호칭을 뒤에 갖다 붙인 것이다.


앞에 자기나라 호칭을 붙인 것은 언뜻 이해가 가지만

중국은 일본을 앞에 일본은 중국을 한국 앞에 호칭한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일 같지만 씁쓸한 기분은 나만의 느낌인가?

아직은 한국이 그들의 상대라고 보지 않는 비하적인 측면이 숨어있는 듯 하다.


by Ki Chul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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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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