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건설인 축제 ‘제5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성료

건설(C)과 엔지니어링(E)리그로 분리 시행

대우건설 C리그 우승, E리그는 평화엔지니어링 패권

준우승 서울국토관리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수상’

올 상금 2배 증액

‘한국건설 제2 도약’ 기원


‘제5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입상팀.개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과 평화엔지니어링이 ‘제5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C리그·E리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팀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한 조별리그로 진행됐으며, C리그와 E리그로 나눠 각각 우승팀을 가려냈다.


1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5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는 C리그에서 대우건설이 우승,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E리그에서는 평화엔지니어링이 우승,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가 준우승에 올랐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함께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으며,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이 돌아갔다.


C리그 공동 3위에는 풍림산업과 SK건설이 올랐고, E리그 공동 3위는 희림건축사사무소와 벽산엔지니어링이 차지했다.


득점상은 대우건설의 고흥석 선수가 차지했으며, 대회 MVP는 대우건설의 정인준 선수가 선정됐다. 우수선수상은 평화엔지니어링의 한상훈 선수, 야신상은 대우건설의 최종필 선수, 감투상은 현대건설의 권오혁 선수가 받았다.


이어 C리그 감독상은 대우건설의 변성오 감독이, E리그 감독상은 평화엔지니어링의 최현철 감독이, 심판상은 박현규 심판이 받았다. 페어플레이상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팀이 선정됐다.


C리그 우승을 차지한 대우건설 변성오 감독은 “인원이 많지 않지만 구성원들이 휴일에도 희생을 감수하고 열심히 연습해서 이룬 결과”고 소감을 밝혔다. E리그 우승팀 평화엔지니어링 최현철 감독은 “바쁜 시간을 쪼개 연습에 참여해준 동료들과 오늘의 기쁨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직장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하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28개 팀이 참가하며 명실상부 건설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Construction리그(C-리그)와 Engineering리그(E-리그) 2개 리그로 나누어 우승 상금 각 300만원, 준우승 각 200만원 등 입상팀을 확대하고 상금을 대폭 늘려 대회 규모가 확대됐다. 

[국토일보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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