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 중국 최대 국영건설회사와 '사우디 제다 킹덤시티 조명사업' 참여 추진

중국국영건설회사

(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oration)

매출액 1250억 달러 세계 1위 중국 국영건설회사

썬코어, "공사 지분참여 등 구체적 조건은 추후 발표"

사우디 제다 킹덤시티 조감도. 출처 in2eastafrica.net

167층(1,008m) 세계 최고 높이 사우디 킹덤타워 건설현장 및 조감도(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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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코어가 중국국영건설회사(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oration)와 사우디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제다에 함께 진출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규선 썬코어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첸 문진 중국국영건설회사 해외건설 총괄사장(왼쪽에서 두번째), 중국국영건설회사 간부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썬코어 중국국영건설회사는 1982년에 설립돼 직원수 약 12만명에 달하는 건설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이 약 1250억 달러(한화 약 141조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 국영기업이다. 최규선 썬코어 회장은 "사우디 제다에서 건립중인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인 킹덤 타워 그리고 그 주변에 건설하게 되는 킹덤 시티 공사는 사업규모만 한화 약 3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신도시 건설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썬코어는 이 프로젝트에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 국영 건설회사와 손을 잡고 진출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썬코어의 지분참여는 킹덤홀딩컴퍼니의 승인을 받아 추후 자세히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썬코어는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에서 조명과 디지털테마파크 사업 진출을 위해 중국의 조명 생산 및 공급업체와 함께 이미 컨소시엄을 형성한바 있다. 이번에 중국국영건설회사는 킹덤 타워와 킹덤 시티에 시공사(contractor) 및 공사 지분참여(Equity Investor)로 참여하게 된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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