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ient civilization: Cracking the Indus script(VIDEO) 인더스 문자 해독문제

카테고리 없음|2015. 10. 26. 21:51

Ancient civilization: Cracking the Indus script

인더스 문자 해독문제 


Andrew Robinson reflects on the most tantalizing of all the undeciphered scripts — that used in 

the civilization of the Indus valley in the third millennium bc.

BC 3천년에 인더스 문명에 사용된 문자.

인도역사 전문작가 앤드류 로빈슨은  가장 많이 해독되지 않아 안타까운 인더스 문명 문자에 대해 재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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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더스 문명은 기원전 2600년에서 1900년 사이에 발달했던 문명이다. 그리고 이 문명은 갑작스럽게 역사에서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거의 4000년 동안 완전히 잊혀졌다가 그 폐허가 1920년대 영국과 인도의 고고학자들에 의해서 발견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거의 100여년 간의 발굴작업에 이어서 인더스 문명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버금가는 문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힌두교의 기원이 되며 인도문명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1000개 이상의 거주지가 현재 파키스탄과 인도 북서부 지역 800,000평방킬로미터에 분포되어 있다. 이곳은 당시 가장 도시화된 곳으로 인구는 아마도 약 100만명으로 추정되고 걸프만을 따라 메소포타미아의 우르(Ur)와 같은 도시와 교역을 했다.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인더스 문자가 새겨진 물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놀랍게도 이 문화는 군대나 전쟁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가 나타나지 않는다. 


대부분 인더스 정착지는 마을 공동체이다; 일부는 도시이며 적어도 다섯 가지는 근본적으로 도시이다. 두 개의 가장 큰 곳은 유엔이 세계문화유산지역으로 선정된 모헨조다로(Mohenjo-daro)로 인더스강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속국 중에 하나인 하라파 (Harappa)는 계획된 도로와 건물의 하수도로 20세기의 도시와 비슷하다. 이들은 세계 최초의 화장실을 만들었으며 복잡한 돌계량기와 함께 매우 정교하게 드릴로 구멍을 뚫은 보석목거리 그리고 절묘하게 돌을 깎아 만든 봉인석은 세계에서 아직도 해독되지 않은 문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 인더스문자는 부분적인 상형문자로 인간과 동물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졌으며 신비로운 유니콘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문자는 미니 동석으로 만들어진 봉인석과 테라코타 문자판과 때로는 금속판에 새겨져 있다. 이 디자인은 “통제된 리얼리즘의 마스터피스로 모든 측면에서 작은 크기의 기념물”이라고 1968년에 모티머 윌러 (Mortimer Wheeler)가 인더스 문명을 발굴하면서 쓰고 있다. 


이 봉인석은 잊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이며 이 봉인에 새겨진 문자를 해독하려고 하고 있다. 1799년 이집트에서 로제타석이 발견된 이후에 그리고 그 이후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독한 1820년대 이후에 문자해독자들은 한때 수수께끼 같은 문자들을 읽어내려갈 수 있는지를 배워왔다. 19세기 후반에 메소포타미아의 설형문자를 해독했으며 1950년대에는 그리스의 미케네 문명의 선상문자B형을 해독했으며 20세기 후반에는 중앙아시아의 마야문자를 해독할 수 있었다. 몇 가지 중요한 문자들이 아직도 학자들을 괴롭히고 있다. 예를 들어 이태리의 에트루리아의 선상문자 A나 이스터섬의 롱고롱고(Rongorongo) 문자, 그리스의 크레테 섬에서 발견된 파이스토스 원반과 인더스 문자가 해독되지 않고 있다. 


1932년에 당시에 가장 각광받았던 이집트학자였던 플린더스 피트리(Flinders Petrie)는 인더스 문자에 대한 해독은 이집트의 상형문자의 원칙과 유사한 구조에 근거할 것이라고 제안한 바 있다. 1983년에 인더스 발굴자인 뉴욕의 아메리칸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의 월터 페어서비스 (Walter Fairservis)는 <Scientific American>지에서 고대 드라비디아어의 한 형태인 문자를 읽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언어군은 남인도의 언어로서 타밀어를 포함한다. 1987년에 아시리아 학자인 캠브리지 대학의 제임스 키너 윌슨(James Kinnier Wilson)은 인더스 문자와 메소포타미아의 설형문자판에 나타나는 유사한 형태의 문제를 비교하여 ‘인도-수메리아’계 언어해독에 대한 책을 발표한 바 있다. 


1990년대 이후 많은 인도의 학자들이 인더스 문자는 초기 산스크리트어로 읽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언어는 인도 가장 북쪽의 언어로 힌두어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서 인도의 힌두 민족주의자들은 산스크리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계속 살아왔다는 정치적인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어떤 차이가 존재하든지 모든 인더스 문명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이 문자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는 세 가지 주요 문제가 존재한다. 첫째, 이 언어의 기저에 있는 어떤 정보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 언어가 산스크리트어나 드라비디아어의 조상인지 아니면 문다 (Munda)와 같은 다른 인도언어군의 일부인지 아니면 사라진 언어인지 알 수 없다. 


선상문자 B는 문자판이 고대 그리스어로 판명되었기 때문에 해독할 수 있었다. 마야문자는 마야어가 아직도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신화나 역사기록에 인더스 문명의 지배자의 이름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고대 이집트나 그리스의 기록에 나타나는 람세스나 프톨레마이오스와 같은 이름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 세 번째로 아직도 이집트어와 그리스어로 기록된 로제타석과 비견되는 이중언어로 된 문자판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보물은 인더스 문명과의 교역관계로 인해서 아마도 메소포타미아에 존재할 것이다. 마야문자의 해독의 시작은 1876년 16세기의 스페인 기록에서 식민지 유카탄 반도의 스페인 신부와 유카탄 마야어를 사용하는 촌장이 고대 마야문자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이 기록되어 있다. 


인더스 학자들은 최근 수십 년 동안 많은 성과를 올렸다. 인더스 문자에 대한 세 권의 책을 발간했으며 이것은 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아 1987년과 2010년 사이에 헬싱키 대학의 인도학자인 아스코 파르폴라(Asko Parpola)의 지칠줄 모르는 노력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현재 4권과 5권이 준비되고 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문자의 방향이 많은 다른 문자들에서 나타나는 위치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해명되었다. 텍스트의 일부에서는 문자와 통어론적인 구조 그리고 숫자체계 및 측정시스템에 있어서 반복적인 구절이 발견되고 있다. 


이 인더스 문자에 얼마나 많은 문자가 존재하는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1982년에 고고학자인 시카리푸라 랑가나타 라오(Shikaripura Ranganatha Rao)는 단지 62개의 신호를 가지고 산스크리트어 기반해독을 통한 분석법을 발표한 바 있다. 파르폴라는 1994년에 425개의 신호를 가지고 문자를 분석했으며 이것은 현재 인더스 문자분야의 권위자인 인도의 이라바탐 마하데반 (Iravatham Mahadevan)도 동의하고 있다. 다른 극단적인 분석은 958개의 사인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버드 대학의 브라이언 웰스(Bryan Wells)는 박사논문에서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연구자들은 이 문자가 너무 많은 사인을 담고 있어서 알파벳이나 선상문자 B와 같은 음절문자표를 갖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아마도 수메르 설형문자나 마야문자와 같은 기호-음절문자형태로 단어와 개념(&, $, %와 같은 개념)을 표현하는 기호형태의 사인 수백 가지의 결합체이며 훨씬 적은 하위체계가 음절을 이루고 있을 것이다. 


언어로서 산스크리트어가 아닌 드라비아 원형어라는 증거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많은 학자들은 오래된 고대 타밀어에 근거한 몇몇 문자형태에 대한 드라비디아 의미를 연결시켜 제안했지만 완전히 이러한 해석이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소수의 연구자들은 인더스 문자가 구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주로 문자의 간결성 때문이다. 텍스트마다 약 다섯 개의 문자가 새겨져 있으며 가장 긴 글자는 26개였다. 지난 2004년에 역사학자인 스티브 파머 (Steve Farmer)와 컴퓨터 언어학자인 리처드 스프로트 (Richard Sproat) 그리고 하버드 대학의 산스크리트 연구자인 마이클 위첼(Michael Witzel)은 협력연구를 통해서 인더스 문자와 중부 및 남동부 유럽의 신석기 빈차문명(Vinča culture)이나 중세유럽의 문장학과 유사한 비음성적 상징시스템과 비교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 이론에 의하면 다양한 이유에 의해서 배열상태와 문자쓰기 방향이 일반적인 문자쓰기시스템과 같다고 할 수는 없다. 이러한 규칙은 상징시스템에서 중요하지 않다. 또한 인더스 문명은 완전한 쓰기 시스템과 같이 설형문자가 작동하는 방식을 교역루트를 통해서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더스 텍스트의 간결함은 정말로 인더스 언어의 제한적인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약 기원전 3300년경에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에 쓰여진 가장 이른 시기의 설형문자의 원형은 상징기록이 오직 다양한 생산품(보리)에 대한 계산과 당국자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의견을 달리하는 논문은 새로운 접근법을 자극하고 있다. 인더스 문자가 완전한 쓰기 시스템이라고 믿고 있는 웰스는 베를린 기술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Berlin)의 지질정보과학자인 안드레아스 풀스(Andreas Fuls)와 함께 최초로 대중적으로 접근가능한 인더스 텍스트의 전자정보를 구축했다. 비록 이것은 완전하지 않지만 미국이 이끈 하라파 고고학연구 프로젝트 (Harappa Archaeological Research Project)의 텍스트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시애틀의 워싱턴 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의 컴퓨터 과학자인 라제시 라오(Rajesh Rao)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 디지털 접근법의 잠재성을 보여주었다. 그의 연구팀은 주어진 선행하는 표시에서 표시의 선택에서 임의성의 양을 알아보는 조건부 엔트로피를 자연언어문(수메르 설형문자와 영어 알파벳 그리고 포트란과 인간 DNA와 같은 컴퓨터 프로그램의 비언어적 시스템)에서 보여주었다. 인더스 문자의 조건부 엔트로피는 수메르의 설형문자와 가장 유사하다. 라오 그룹은 “우리의 연구결과는 이 문자가 언어를 대표한다는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스프로트는 이에 대해서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파키스탄과 인도에서 좀 더 많은 문자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비록 26자 이상을 넘어가지 않고 있다. 안타깝게도 알려진 인더스 문명지역의 10% 미만이 발굴되었을 뿐이다. 연구비외에 어려움은 이 지역의 정치적인 문제점이다. 아직 발굴되지 않은 지역이 인도와 국경분쟁 중에 있는 콜리스탄(Cholistan) 근처의 파키스탄 사막지역에 있다. 한 곳이 바로 1970년대에 발굴된 간웨리왈라(Ganweriwala)로 모헨조다로나 하라파와 비견된다. 만일 이들 지역과 파키스탄과 인도의 다른 지역이 발굴되면 광범위하게 수용될 수 있는 인더스 문자에 대한 해독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100년이 걸린 마야문자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출처: <네이처> 2015년 10월 22일 (Nature 526, 499–501 (22 October 2015)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Andrew Robinson

Andrew Robinson reflects on the most tantalizing of all the undeciphered scripts — that used in the civilization of the Indus valley in the third millennium bc.


The Indus civilization flourished for half a millennium from about 2600 bc to 1900 bc. Then it mysteriously declined and vanished from view. It remained invisible for almost 4,000 years until its ruins were discovered by accident in the 1920s by British and Indian archaeologists. Following almost a century of excavation, it is today regarded as a civilization worthy of comparison with those of ancient Egypt and Mesopotamia, as the beginning of Indian civilization and possibly as the origin of Hinduism.


More than a thousand Indus settlements covered at least 800,000 square kilometres of what is now Pakistan and northwestern India. It was the most extensive urban culture of its period, with a population of perhaps 1 million and a vigorous maritime export trade to the Gulf and cities such as Ur in Mesopotamia, where objects inscribed with Indus signs have been discovered. Astonishingly, the culture has left no archaeological evidence of armies or warfare.


Most Indus settlements were villages; some were towns, and at least five were substantial cities (see 'Where unicorns roamed'). The two largest, Mohenjo-daro — a World Heritage Site listed by the United Nations — located near the Indus river, and Harappa, by one of the tributaries, boasted street planning and house drainage worthy of the twentieth century ad. They hosted the world's first known toilets, along with complex stone weights, elaborately drilled gemstone necklaces and exquisitely carved seal stones featuring one of the world's stubbornly undeciphered scripts.


Follow the script

The Indus script is made up of partially pictographic signs and human and animal motifs including a puzzling 'unicorn'. These are inscribed on miniature steatite (soapstone) seal stones, terracotta tablets and occasionally on metal. The designs are “little masterpieces of controlled realism, with a monumental strength in one sense out of all proportion to their size and in another entirely related to it”, wrote the best-known excavator of the Indus civilization, Mortimer Wheeler, in 19681.


Once seen, the seal stones are never forgotten. I became smitten in the late 1980s when tasked to research the Indus script by a leading documentary producer. He hoped to entice the world's code-crackers with a substantial public prize. In the end, neither competition nor documentary got off the ground. But for me, important seeds were sown.



More than 100 attempts at decipherment have been published by professional scholars and others since the 1920s. Now — as a result of increased collaboration between archaeologists, linguists and experts in the digital humanities — it looks possible that the Indus script may yield some of its secrets.


Since the discovery of the Rosetta Stone in Egypt in 1799, and the consequent decipherment of the Egyptian hieroglyphs beginning in the 1820s, epigraphers have learnt how to read an encouraging number of once-enigmatic ancient scripts. For example, the Brahmi script from India was 'cracked' in the 1830s; cuneiform scripts (characterized by wedge-shaped impressions in clay) from Mesopotamia in the second half of the nineteenth century; the Linear B script from Greece in the 1950s; and the Mayan glyphs from Central America in the late twentieth century.


Several important scripts still have scholars scratching their heads: for example, Linear A, Etruscan from Italy, Rongorongo from Easter Island, the signs on the Phaistos Disc from the Greek island of Crete and, of course, the Indus script.


In 1932, Flinders Petrie — the most celebrated Egyptologist of his day — proposed an Indus decipherment on the basis of the supposed similarity of its pictographic principles to those of Egyptian hieroglyphs. In 1983, Indus excavator Walter Fairservis at the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in New York City, claimed in Scientific American2 that he could read the signs in a form of ancient Dravidian: the language family from southern India that includes Tamil. In 1987, Assyriologist James Kinnier Wilson at the University of Cambridge, UK, published an 'Indo-Sumerian' decipherment, based on a comparison of the Indus signs with similar-looking ones in cuneiform accounting tablets from Mesopotamia.


Three problems

In the 1990s and after, many Indian authors — including some academics — have claimed that the Indus script can be read in a form of early Sanskrit, the ancestral language of most north Indian languages including Hindi. In doing so, they support the controversial views of India's Hindu nationalist politicians that there has been a continuous, Sanskrit-speaking, Indian identity since the third millennium bc.


Whatever their differences, all Indus researchers agree that there is no consensus on the meaning of the script. There are three main problems. First, no firm information is available about its underlying language. Was this an ancestor of Sanskrit or Dravidian, or of some other Indian language family, such as Munda, or was it a language that has disappeared? Linear B was deciphered because the tablets turned out to be in an archaic form of Greek; Mayan glyphs because Mayan languages are still spoken. Second, no names of Indus rulers or personages are known from myths or historical records: no equivalents of Rameses or Ptolemy, who were known to hieroglyphic decipherers from records of ancient Egypt available in Greek.


Third, there is, as yet, no Indus bilingual inscription comparable to the Rosetta Stone (written in Egyptian and Greek). It is conceivable that such a treasure may exist in Mesopotamia, given its trade links with the Indus civilization. The Mayan decipherment started in 1876 using a sixteenth-century Spanish manuscript that recorded a discussion in colonial Yucatan between a Spanish priest and a Yucatec Mayan-speaking elder about ancient Mayan writing.

Ancient Art and Architecture Collection/Bridgeman Images

Mohenjo-daro existed at the same time as the civilizations of ancient Egypt, Mesopotamia and Crete.


What we know

Indus scholars have achieved much in recent decades. A superb three-volume photographic corpus3 of Indus inscriptions, edited by the indefatigable Asko Parpola, an Indologist at the University of Helsinki, was published between 1987 and 2010 with the support of the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a fourth and final volume is still to come. The direction of writing — chiefly right to left — has been established by analysis of the positioning of groups of characters in many differing inscriptions. The segmentation of texts containing repeated sequences of characters, syntactic structures, the numeral system and the measuring system are partly understood.


Views vary on how many signs there are in the Indus script. In 1982, archaeologist Shikaripura Ranganatha Rao published a Sanskrit-based decipherment with just 62 signs4. Parpola put5 the number at about 425 in 1994 — an estimate supported by the leading Indus script researcher in India, Iravatham Mahadevan. At the other extreme is an implausibly high estimate6 of 958 signs, published this year by Bryan Wells, arising from his PhD at Harvard University in Cambridge, Massachusetts.


Nevertheless, almost every researcher accepts that the script contains too many signs to be either an alphabet or a syllabary (in which signs represent syllables), like Linear B. It is probably a logo-syllabic script — such as Sumerian cuneiform or Mayan glyphs — that is, a mixture of hundreds of logographic signs representing words and concepts, such as &, £ and %, and a much smaller subset representing syllables.


 

As for the language, the balance of evidence favours a proto-Dravidian language, not Sanskrit. Many scholars have proposed plausible Dravidian meanings for a few groups of characters based on Old Tamil, although none of these 'translations' has gained universal acceptance.


“No firm information is available about its underlying language.”


A minority of researchers query whether the Indus script was capable of expressing a spoken language, mainly because of the brevity of inscriptions. The carvings average five characters per text, and the longest has only 26. In 2004, historian Steve Farmer, computational linguist Richard Sproat (now a research scientist at Google) and Sanskrit researcher Michael Witzel at Harvard University caused a stir with a joint paper7 comparing the Indus script with a system of non-phonetic symbols akin to those of medieval European heraldry or the Neolithic Vinča culture from central and southeastern Europe8.


This theory seems unlikely, for various reasons. Notably, sequential ordering and an agreed direction of writing are universal features of writing systems. Such rules are not crucial in symbolic systems. Moreover, the Indus civilization must have been well aware through its trade links of how cuneiform functioned as a full writing system.


Nevertheless, the brevity of Indus texts may indeed suggest that it represented only limited aspects of an Indus language. This is true of the earliest, proto-cuneiform, writing on clay tablets from Mesopotamia, around 3300 bc, where the symbols record only calculations with various products (such as barley) and the names of officials.


Digital approach

The dissident paper has stimulated some fresh approaches. Wells — a vehement believer that the Indus script is a full writing system — working with the geoinformation scientist Andreas Fuls at the Technical University of Berlin, has created the first, publicly available, electronic corpus of Indus texts (see www.archaeoastronomie.de). Although not complete, it includes all the texts from the US-led Harappa Archaeological Research Project.


A group led by computer scientist Rajesh Rao at the University of Washington in Seattle has demonstrated the potential of a digital approach. The team has calculated the conditional entropies — that is, the amount of randomness in the choice of a token (character or word) given a preceding token — in natural-language scripts, such as Sumerian cuneiform and the English alphabet, and in non-linguistic systems, such as the computer programming language Fortran and human DNA. The conditional entropies of the Indus script seem to be most similar to those of Sumerian cuneiform. “Our results increase the probability that the script represents language,” the Rao group has written9. Sproat strongly disagrees10.


On the ground in Pakistan and India, more inscriptions continue to be discovered — although not, as yet, any texts longer than 26 characters. Unfortunately, less than 10% of the known Indus sites have been excavated. The difficulty — apart from funding — is the politically troubled nature of the region. Many of the most promising unexcavated sites lie in the Pakistani desert region of Cholistan near the tense border with India. One such is the city of Ganweriwala, discovered in the 1970s and apparently comparable in size with Mohenjo-daro and Harappa.


If these sites, and some others within Pakistan and India, were to be excavated, there seems a reasonable prospect of a widely accepted, if incomplete, decipherment of the Indus script. It took more than a century to decipher the less challenging Mayan script, following several false starts, hiatuses and extensive excavation throughout the twentieth century. Indus-script decipherers have been on the much barer trail — older by two millennia — for less than a century, and excavation of Indus sites in Pakistan has stagnated in recent decades.


Nature 526, 499–501 (22 October 2015) doi:10.1038/52649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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