瓜田不納履 과전불납리
경제문화 Economy, Culture/알아두면 Useful Info.2015. 10.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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瓜田不納履 과전불납리 오이 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않는다는 뜻으로, 의심(疑心)받을 짓은 처음부터 하지 말라는 말 출전 문선(文選) 유래 제(齊)나라의 위왕(威王)은 간신인 주파호(周破胡)의 옳지 않은 말만 믿고 나라를 잘못 다스렸다. 위왕의 후궁인 우희(虞姬)가 보다 못해서 왕께 "파호는 속이 검은 사람이니 등용(登用ㆍ登庸)해서는 안되며, 북곽(北郭) 선생은 현명하고 덕행(德行)이 있는 분이라 등용(登用ㆍ登庸)하시옵소서."하고 간했다. 이 말을 전해들은 파호는 도리어 우희와 북곽 선생 사이가 수상쩍다고 모함했다. 이에 위왕이 우희를 국문하자, 우희가 "소첩을 지금 간사한 무리들이 모함하고 있을 뿐 결백하옵니다. 만약 죄가 있다면 오이 밭에서 신을 바꾸어 신지 않고, 이원(李園)을 지날 때에 갓을 고쳐 쓰지 않는다는 가르침에 따르지 않고 의심(疑心)받을 수 있는 행위를 한 것 뿐이옵니다. 하오나 설사 죽음을 당한다 할지라도 소첩은 더 이상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거니와 파호에게 국정을 맡기심은 나라의 장래(將來)를 위해 매우 위태(危殆)로운 일입니다."하고 아뢰었다. 위왕은 비로소 깨닫고 간신 아대부(阿大夫)와 파호를 삶아 죽이게 했으며, 그 후 제나라는 잘 다스려졌다고 출처 네이버 백과 케이콘텐츠 kcont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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