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여주~원주 철도사업 '청신호'
국회 국토위 각각 50억·15억 내년 예산 반영
여야 의원 현안 공감
예결위 최종 관문 통과 적극 방어 시급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노선도
여주~원주 철도사업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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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여주~원주 철도 사업의 내년도 기본설계용역 착수비로 각각 50억원, 15억원을 반영했다. 앞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등의 최종 관문이 남아 있어 최종 반영까지 적극적인 `방어'가 요구된다. 새 누리당 황영철(홍천-횡성) 국회의원은 21일 열린 국토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이같이 편성했다고 밝혔다.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 모두 도 최대 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건은 국회 예산안 심사의 마지막 관문인 예결위 통과다. 다음 달께 최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앞두고 있는 여주~원주 철도사업의 경우 `경제성' 부문이 확보돼 내년 사업 착수가 예상되고 있어 내년도 예산 반영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경제성에 발목이 잡혀 있는 동서고속화철도는 예결위에서 삭감될 가능성이 크다. 오는 26일 계획된 2차 점검회의와 앞으로 진행되는 점검회의에서 지금까지 미흡했던 경제성 부문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과제다. 21 일 국토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특구 도시경관 지원사업 23억원, 동서고속도로 동홍천~내촌, 인제~양양 구간 부분개통을 위한 420억원(도공분 매칭 시 1,051억원), 설악~힐링 휴양지구 조성 7억원, 원주 부론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51억원 등 도 주요 사업 예산이 신규·증액을 반영됐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생예산 증액 위해 DMZ평화공원, 평화의댐 치수능력 증대 사업 관련 예산 삭감을 예고했다. 강원일보 서울=홍현표기자hphong@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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