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에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유통복합단지 '오토 밸리' 조성

플랜트전문업체 대구 제이더블유, 
시에 사업 제안...2천500억원 규모
2019년 완공 목표 


출처 밀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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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밀양시에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유통복합단지인 '오토 밸리'가 조성된다.


밀양시는 대구시에 본사가 있는 제이더블유가 시내 용평동 일원 80만㎡에 자동차 유통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안을 제안해 협의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제이더블유는 태양광발전소, 화력발전, 산업시설, 플랜트설비 등을 전문 시공하는 업체다.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오토밸리는 국내외 완성 자동차 전시, 판매, 유통, 관광, 레저 등을 아우르는 원스톱 자동차 관련 전문 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자동차 주행 시험장, 컨벤션센터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사업비는 토지 매입비와 시설비 등을 포함해 2천500억원 규모라고 제이더블유는 밝혔다.


시내와 가까운 사업지는 대부분 논밭 등 농경지다.


시는 이 지역 일부를 오래전 유원지로 조성하려고 도시계획 시설로 지정하기도 했지만, 상당기간 토지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곳이다.


시와 사업자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사업지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계획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제이더블유는 오토밸리 조성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절차를 밟아 2019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제이더블유 관계자는 "밀양 오토밸리는 현재 제각각인 자동차 관련 사업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단지로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밀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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