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물이 없다면?
우리 몸에 물이 없다면?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 문을 열어 벌컥벌컥 물을 마셔보신 적 있으시죠? 이는 내 몸이 갑자기 활동양이 많아지거나 물을 일정량 섭취하지 못했을 때, 내 몸이 간절히 보내는 갈증 신호 때문입니다! 갈증은 우리 몸에 필요한 수분을 채워주기 위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인데요, 그렇다면 우리 몸에는 어느 정도의 물이 필요한 것일까요? :D
먼저 사람의 몸에서 물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굉장히 높습니다. 성인은 체중의 60%, 신생아는 80%가 물이라고 하는데요!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면 혈액의 90%가 물이고 뇌는 80%, 근육은 76%가 물로 이루어져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망막도 92%가 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고로 우리는 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 내 몸에 물이 부족하다면?
우리 몸을 돌고 도는 혈액은 물론 심장과 간, 근육, 세포 등에 물이 아주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우리 몸의 지방이나 단백질이 절반가량 없어져도 살 수 있지만 물을 10퍼센트만 잃어도 위험한 상태가 되고, 20퍼센트 이상을 잃으면 목숨을 잃게 된답니다.
그런데 우리 몸은 물을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D 더워서 땀이 날 때도 숨을 내쉴 때도 물이 몸 밖으로 조금씩 빠져나가지요! 몸에서 물이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것은 오줌이에요. 오줌은 90퍼센트 이상이 물인데, 아미노산이 분해되면서 나온 찌꺼기인 요산처럼 몸에 필요 없는 물질을 오줌을 통해 몸 밖으로 버리는 거지요!
▮ 나에게 필요한 물의 양은?
섭취하고 배출되는 수분의 양은 개개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나에게 필요한 물의 양은 어느 정도일까요?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은 1㎏당 영아의 경우 100~120㎖, 어린이는 50~100㎖, 성인은 50㎖, 노인은 40㎖입니다. 즉 체중이 50㎏인 성인의 경우 [50(㎏)x50(㎖)=2500]이 되어 하루 2500㎖, 즉 2.5ℓ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음식물로 섭취하는 수분량을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하루에 1.5ℓ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 올바른 물 섭취방
물은 갑자기 양을 늘리는 것보다 천천히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몸에 더 좋은데요! 또한 땀을 많이 흘린 뒤에 갈증을 해소한다고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물을 갑자기 너무 과하게 마실 경우 심하면 혼수상태나 의식장애에 빠지는 물 중독 증세가 찾아올 수도 있답니다. 갈증이 심할 때는 우선 천천히 한 잔 마시고, 그래도 목이 마르다 싶으면 쉬었다가 다시 한 잔을 마시는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D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물의 양을 틈틈이 마셔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 한잔은 밤새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하게 하고 체내의 신진대사 촉진을 돕는답니다♡_♡ 또한, 잠들기 전 마시는 물은 다음날 한결 가뿐한 신체 상태를 만들어 줘요!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 하지만 10%만 부족해도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우리 모두 물을 꼭! 챙겨먹는 습관을 길러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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