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물병의 모든 것

아웃도어 물병의 모든 것

 

단풍 나들이 시즌의 필수품, 아웃도어 물병의 모든 것을 밝힌다! 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즌이 돌아온 요즘! 아웃도어에서 가장 필수적인 것이 바로 물병인데요. 사실 물병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종류도 많고, 재질도 다양해서 의외로 고르기가 쉽지 않은 장비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아웃도어 물병의 타입과 특성에 대해 준비해봤습니다

 

▮ 플라스틱 물병

아웃도어 물병의 대명사 격인 <날진(Nalgene)>을 비롯한 다양한 플라스틱 물병들은 대체로 날진의 1ℓ 물병을 모델로 했습니다. 실험실용 시약병을 주로 생산하는 날진은 아웃도어 분야에서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개폐가 간편하고, 비교적 저렴하여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구가 넓어서 씻기 쉽지만, 직경이 커서 배낭 옆 주머니에 끼우기 부담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요사이는 환경 호르몬의 일종인 BPA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들이 대부분이므로, 예민한 분들이 아니라면 사용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1ℓ의 부피가 배낭 사이드 포켓에 수납하기 부담스럽다면 전용 보틀 커버를 이용하여 배낭 외부에 부착하면, 수납과 보온 보냉 기능까지 겸할 수 있답니다.

 

▮ 스테인리스 물병 

 

스테인리스는 가장 위생적이고 안전한 재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타 재질에 비해 무게가 약간 무겁다는 점이 백패킹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물 이외 와인이나 음료를 담을 때에도 플라스틱과 같이 세척 이후 냄새가 배지 않고, 변색도 없으며, 내구성이 좋아 오래 쓸 수 있습니다.

 

▮ 알루미늄 물병

 

알루미늄 물병들은 스테인리스에 비해 매우 가볍습니다. 오히려 플라스틱에 비해서도 가벼운 편인데요!대신 얇은 두께 때문에 스테인리스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지고 간혹 찌그러질 수도 있습니다. 대체로 알루미늄 물병은 길쭉한 디자인을 택하고 있어, 자전거나 배낭 사이드 포켓 등에 꼽아 쓰기 편리하게 디자인된 것들이 많습니다. 알루미늄은 재질 특성상 스테인리스에 비해 물때가 잘 끼고 오래 사용하면 변색되는 경향이 있으나, 세척만 잘 해준다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보온보냉병(인슐레이션 보틀)

 

여름철이나 겨울철에는 보온병을 사용하면 이점이 많은 물병인데요! 특히 겨울에는 담아놓은 물이 어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끓는 물을 담아서 마시면,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머그형 보온보냉병을 이용하면 원터치로 편리하게 물을 마실 수 있고, 얼음을 넣어 보관해도 하루 정도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답니다.

 

이런 물병의 경우, 한 가지 기능만 있는 제품보다는 보온과 보냉 기능이 모두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이런 보온보냉병은 대부분 내부가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어 무게 부담은 더 늘어나지만, 여름철 트레킹을 위해서는 기능성이 좋은 보냉병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병만 해도 정말 다양하죠? 단풍놀이 말고도 야외로 나들이 갈 날이 많은 가을, 아웃도어 물병 제대로 선택하셔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시고 즐거운 단풍놀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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