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부실 주택 시공으로 논란

대형맨션 건물 기울어져 

요코하마시, 지반 지지층에 말뚝 도달안해


미쓰이(三井) 부동산 그룹이 2006년에 판매한 요코하마시 즈즈키구(横浜市都筑区)의 대형 맨션에서, 시공불

량으로 건물이 기울어져 국토교통성과 요코하마시가 건축기준법 위반 혐의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 사실이 

14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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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 시공불량으로 기울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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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이(三井) 부동산 그룹이 판매한 요코하마시(横浜市) 맨션에서 발생한 시공 불량 문제와 관련해 아사히카세이(旭化成)는 15일, 자회사 ‘아사히카세이 건재(建材)’(도쿄=東京)가 기초 말뚝을 박는 공사에서 일부 허위 데이터를 사용한 것을 확인해 아사히카세이 건재가 말뚝을 박는 공사를 실시한 전국의 맨션과 상업 시설 등에 대해 데이터를 조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대 약 3천 동을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아사히카세이 건재는 요코하마의 맨션 공사 시 일부 데이터를 취득하는데 실패해 다른 데이터를 전용했다고 밝혔다. 아사히카세이 건재는 당분간 기울어진 건물의 보강과 개수를 실시한다.


한편, 미쓰이 부동산은 15일 기울어진 1개 동의 재건축도 시야에 넣고 주민들과 협의를 진행할 방침을 밝혔다. 보강과 보수도 포함된 시정 조치의 공사 기일은 밝히지 않았다.


아사히카세이에 따르면 아사히카세이 건재는 시공주인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 건설의 2차 하청을 받아 말뚝을 박는 공사를 실시했다. 말뚝을 박을 때 단단한 지반에 닿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하나의 말뚝마다 굴착한 흙의 저항력 데이터를 계측, 원청 회사에 보고하는 규칙이 있다.


그러나 담당자의 설명에 따르면 데이터의 인쇄를 잊거나 인쇄한 용지가 빗물에 젖어 읽지 못하게 되는 실수가 잇따라 발생, 4개 동으로 구성된 맨션에서 사용된 말뚝 총 473개 중 38개의 데이터 취득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담당자는 다른 말뚝의 데이터를 유용, 허위 데이터를 미쓰이스미토모 건설에 보고했다.


기울어진 1개 동에서는 10개의 데이터 취득에 실패했다. 그 중 8개가 단단한 지반에 도달하지 않았거나 말뚝을 박은 깊이가 부족한 것으로 판명했다. 아사히카세이 건재는 다른 3개 동의 말뚝도 조사한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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