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남측구간 1단계, 연내 첫 삽

백마고지~월정리 9.3KM

내년 예산안 630억원 배정

이르면 11월말 착공

경원선 1단계 및 경원선 남측 구간 철도 복원 연결사업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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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원선 1단계 착공을 위한 내년 예산안으로 630억원을 배정한 가운데 이 공사가 연내 첫 삽을 뜰 전망이다. 철도시설공단은 12일 철원군청에서 이현종 철원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원선 남측 구간 철도 복원 연결사업"에 대한 사업현황 보고회를 갖고 연내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이 사업은 현재 사전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등에 대해 관련 부처와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중으로 실시계획 승인이 나면 곧바로 보상절차에 착수해 마무리한 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1월 말 착공을 위한 현장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으로 있는 등 관련 절차를 차근차근 밟고 있다. 정부는 지난 8일 서울 용산~백마고지까지만 운행하고 있는 경원선을 철원군 월정리까지 연장하는 `경원선 복원 1단계" 사업에 63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강원일보 이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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