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북평화력 2호기 터빈 및 보일러 정비사업 수주

정비사업에 첫 발

북평화력 2호, 최초 민간 기저 발전소


북평화력발전 1·2호기 건설현장 출처 E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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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산업개발이 화력발전소 주(主)설비인 발전소 터빈 및 보일러 정비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터빈과 보일러는 연료를 주입, 연소해 전기를 생산하는 화력 발전소의 핵심설비다.


한전산업개발은 일진파워와 공동으로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북평화력 2호기(595MW급)의 터빈, 보일러 경상정비공사 업무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북평화력 2호기는 GS동해전력이 지난 2011년 건설을 시작한 최초의 민간 기저 발전소다. 인근 150만 가구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2016년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전산업개발은 업무 수주로 인해 그동안 연료 공급과 탈황 처리와 관련된 업무에 머물던 사업영역이 터빈과 보일러 정비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삼선 대표이사는 "오랜 숙원 사업이자 도전 목표였던 주설비 정비 시장에 진출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양질의 전기를 생산·공급하는데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산업개발은 1990년 설립돼 주로 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전·정비 및 전기계기 검침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종합 에너지 회사다.

파이낸셜뉴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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