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직접 추진한다
계열사 동화투자개발로부터
계약금 1000억 현물출자 받기로
38층(169m) 규모 호텔과 호텔레지던스 2개동 건립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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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로부터 중국 뤼디(녹지)그룹에 지급한 계약금 1000억원을 현물출자 받아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을 직접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과 동화투자개발은 이날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동화투자개발이 드림타워 카지노호텔 계약금 1000억원을 롯데관광개발에 현물출자하고 롯데관광개발은 주식 564만9717주(발행가액 주당 1만7700원)를 동화투자개발에 배정하기로 결의했다. 현물출자란 투자자가 현금 이외의 재산을 출자하고 주식을 받는 방식으로, 상장사인 롯데관광개발의 경우 법원의 인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제주시내인 노형오거리에 들어서는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는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38층(169m) 규모의 건축물로 호텔과 호텔레지던스 2개동으로 건설된다. 토지주인 동화투자개발과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뤼디그룹이 공동개발하기로 한 프로젝트다. 동화투자개발은 지난달 1일 뤼디그룹에 사업부지(2만3301㎡)를 1920억원에 매각함과 동시에 동화투자개발이 소유할 카지노호텔의 계약금으로 1000억원을 뤼디그룹에 지급했었다. 동화투자개발은 호텔과 외국인전용 카지노, 쇼핑몰 등 전체 연면적의 59.02%를 소유하게 된다. 이번 현물출자에 따라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은 계열사의 맏형인 롯데관광개발이 전면에 나서서 추진하게 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인ㆍ아웃바운드 여행업은 물론 크루즈여행업과 면세점사업(동화면세점)을 운영하는 회사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오랜기간 축적된 외국인관광객 유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드림타워를 월드클래스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만들겠다"며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와 동화면세점빌딩의 자체개발 경험도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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