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금 사는 게 최적기?"

"그런데 주변에서는 왜 자꾸 아파트 사는 것을 

말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일까?"

4일 밤 11시 10분  'SBS 스페셜 - 아파트, 혼란의 시장' 제1부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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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그맨 정성호 씨는 2개월 뒤면 살던 집 전세가 만료된다. 토끼 같은 자식 수아, 수애, 수현, 재범이가 뛰어놀 새 집을 찾고 있다. 아내가 원하는 집의 조건은 널찍한 공간에 지금 사는 동네다. 그런데 문제는 부동산에 문의해 보니 전세 물건이 전혀 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집을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본다. 그런데 과연 지금 집을 사도 되는지 궁금하다.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지 성호 씨가 부동산 선배들과 전문가들을 찾아 나선다.


#2. 이종길 씨는 부동산 부호다. 그가 가진 부동산 개수는 자그마치 80채다.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30만 원짜리 집에 살던 세입자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시행착오를 통해 깨우친 그만의 투자 비결이 있다. "부자가 될 용기가 있다면 과감히 불안을 감수해야 한다"고 종길 씨는 주장한다. 5년간 적어 왔던 시크릿 노트를 통해 부동산 투자에 굳건한 믿음을 갖게 된 그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3. 1955년생 이기재 씨는 서울 고척동 첫 아파트 마련에서부터 자식들 교육을 위한 목동 아파트 마련까지, 아파트 값의 역사와 함께 살아 왔다. 이제는 마지막 호재인 재건축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에게 고민이 하나 있다. 바로 은퇴다. 더는 안정적인 수입 없이 소소한 아르바이트를 하는 그는, 언제가 될지 모르는 아파트 재건축을 위해 재산을 계속 아파트에 묶어두는 것이 맞는지 궁금하다.


올 상반기 아파트 분양 물량만 23만 4062가구다. 15년 만에 최고 열기라고 한다. 이처럼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약속한 듯이 금리까지 내렸다.


그렇다면 지금도 우리는 아파트로 한 몫 챙길 수 있을까. 과연 아파트를 살 최적기일까. 그런데 주변에서는 왜 자꾸 아파트 사는 것을 말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일까.


오는 4일 밤 11시 10분부터 전파를 타는 'SBS 스페셜 - 아파트, 혼란의 시장' 제1부에서는 혼돈에 휩싸인 아파트 시장을 진단한다.


이를 위해 현재 아파트값이 거품인지 아닌지에 대한 진단부터 미국금리인상과 인구수 변화 요인까지 향후 아파트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전문가들이 하나하나 파헤친다.


SBS 스페셜을 통해 이미 '거주'를 위한 공간에서 '재산증식'을 위한 상품이 된 아파트 시장을 바라보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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