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에 따른 물의 온도는?

용도에 따른 물의 온도! 물에 알맞은 온도가 다르다


36.5℃ 태아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양수의 온도
39℃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의 온도
100℃ 맛있는 라면을 만드는 물의 온도


당신에게 필요한 물의 온도는 몇도 인가요?


우리 주변에 항상 있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물! 하지만 물에도 용도에 따라 알맞은 온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우리는 알게 모르게 그 온도를 경험에 의해서 맞춰서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 온도를 알고 사용한다면 더 적절하게 맞춰서 사용할 수 있겠죠? 자, 그럼 이제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물의 온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 물의 온도가 맛을 결정한다


 

대부분 물맛이 좋게 느껴질 때를 떠올려보면 힘들게 산을 오른 후 정상에서 맛본 약수나 더위에 지쳤을 때 마시는 얼음물 등 목이 마른 상태나 시원한 물을 들이켤 때 '물맛 좋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이처럼 물 온도나 성분에 따라 물맛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사람의 몸 상태와 입맛에 따라 물맛의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좋은 물맛의 상태도 조금 다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을 상온(12~15℃)에서 마실 때 물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고, 10℃ 이내에서 마시면 상쾌하면서도 청량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습관적으로 냉장고에 물을 넣어놓고 시원한 상태의 물을 먹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나 주변 온도. 계절이나 체온에 따라 청량감을 느끼는 정도는 물론 즐겨 마시던 물의 맛도 조금씩 달리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 물맛이 비리다거나 화학약품의 냄새가 심하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는 물을 끓여 마시는 것이 좋으며, 너무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씻는 물의 온도


여러분들은 샤워할 때 찬물로 하시나요, 아니면 따뜻한 물로 하시나요? 겨울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지만, 한 여름에는 사실 땀을 뻘뻘 흘린 후에 온 몸이 짜릿할 정도로 시원한 물을 뒤집어 쓰는 샤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은 샤워 할 때 아주 차거나 뜨거운 물보다는 30도에서 40도로 맞추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겨울에 춥다고 아주 뜨거운 물로 씻으면 일순간 피로가 풀리거나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피부에 자극이 되고 건조해질 수 있고 또한 여름에 덥다고 해서 찬물로 목욕을 할 경우 그 순간은 시원하겠지만 내려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열이 발생하니 오히려 더 더워질 수도 있고요!

 

최근에 건강에 좋은 여러 효과가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는 반신욕. 집에서 반신욕 즐기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반신욕은 피부의 노폐물도 배출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반신욕을 할 때에는 뜨거운 물에 오래 있을수록 땀도 많이 나서 효과가 더 좋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37~8도에서 20분 정도만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요 ♪ 노폐물의 배출도 좋지만 너무 오래 해서 피부 속 수분이 적어지면 이 또한 피부에 좋지 않다는 사실! 뭐든 적당하게 즐기는 것이 좋답니다.

 

▮ 옷을 손상시키지 않는 세탁 온도를 찾아라

 

많은 분들이 세탁을 할 때 온수 비용이 아까워서 찬물 세탁을 많이 하십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빨래의 때는 두들기거나 비비고 문질러 빼는 것이 아니라 때는 녹여서 빼야 한답니다. 그리고 물의 온도에 따라서 옷감을 상하게 하거나 옷을 변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의 온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의 몸에서 나온 단백질, 유분기는 찬 온도에서는 녹지 않기에 따뜻한 물로 세탁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일반적으로 옷감의 때는 사람의 체온보다 조금 높은 40도 정도의 온수로 세탁할 때 가장 잘 빠진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세탁기 기능의 기본 온도가 40도로 되어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각 상황에 알맞은 물의 온도를 알아봤는데요. 하지만 물을 마실 때 마다, 목욕을 할 때 마다 온도계로 일일이 온도가 알맞은지 재볼 순 없는 일! 아마 그렇게 한다면, 하루 종일 손에서 온도계를 떼어놓지 못하겠죠?

 

하지만 알아서 손해 볼 것 없는 것이 생활의 지혜죠? 똑같은 물이더라도 때에 따라 사용처에 따라 알맞은 온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의외로 유용하답니다! 특히 세탁물의 온도는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지금까지 그냥 대충대충 사용했던 물의 온도, 다시 한 번 체크해보고 용도에 맞게 사용해보세요! 몸도 건강해지고 생활도 유익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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