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올림픽플라자', 10월 초 공사 착수
대림산업 시공
촉박한 공기로
실시설계 시공 병행 Fast Track 적용
2018평창동계올림픽플라자(개·폐회식장) 조감도 출처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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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이 들어설 올림픽플라자가 10월 초 공사에 돌입한다. 도 동계올림픽본부는 29일 “기본설계를 맡은 대림산업이 지난 25일 올림픽플라자 사업계획을 도에 신청했다”며 “이번 주 기본설계가 제출되는 대로 적정성 심의를 거쳐 곧바로 공사에 돌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개·폐회식장은 평창올림픽을 상징하는 시설물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두 차례 입찰이 유찰되며 적기 완공에 비상이 걸렸었다. 기본설계 후 곧바로 시공에 돌입할 수 있는 것은 공기 단축을 위해 실시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가능하게 됐다. 설계와 시공 책임을 맡은 조직위원회는 우선 토목공사작업을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본격적인 구조물 공사에 착수, 2017년 9월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빠듯한 공사기간이다. 2017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일정을 역산해 공기를 맞췄기 때문에 돌발 변수라도 생기면 차질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도는 사업대상지역의 부지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 예정지에는 국유지 32필지와 공유지 72필지, 사유지 40필지가 편입돼 있다. 도는 이 가운데 국유지 20필지(5,431㎡), 사유지 32필지(1만8,459㎡), 도개발공사 부지 3필지(6만1,151㎡)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도개발공사 부지는 5년간 대금을 분할납부하는 방식으로 매입에 나선다. 또 올림픽플라자 영구시설물 내에 포함된 강개공 부지 중 2만1,488㎡(감정액 39억원)에 대해서는 도가 소유한 춘천 석사동 구 공무원교육원의 토지·건물과 교환 방식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강원일보 이성현기자 sunny@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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