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찾는 세입자들 vs 집주인은 월세선호'..."매물 없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66주째 상승

서울 노원·구로구 상승폭 커


 출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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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이사철과 저금리 기조로 인한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가 맞물리면서 전세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2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12% 올라 6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0.16%)에선 서울이 전주에 비해 0.19% 올랐고 경기와 인천도 각각 0.15% 0.13%씩 상승했다.


노원구(0.24%)는 서울시내 다른 자치구보다 전세가격이 저렴해 신혼부부 등 젊은 층 수요가 꾸준해 34주 연속 가격이 올랐다. 구로구(0.29%)는 인근 가산디지털단지 내 직장인들이 회사 근처로 전셋집을 찾아 나서면서 장기간 오름세를 이어갔다.


자료=KB국민은행


강남구(0.25%)는 기본적인 전세난에 개포주공 3단지와 일원동 현대 등에서 재건축 이주 수요가 발생하면서 장기간 상승했다. 지방에선 대구(0.12%) 광주(0.09%) 부산(0.08%) 대전(0.07%) 울산(0.05%) 등이 올랐다. 세종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자료=KB국민은행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 전에 비해 0.12% 올랐다. 수도권(0.13%)에선 서울이 0.15%를 기록하며 39주 연속 상승했고 경기(0.12%)와 인천(0.13%)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은평구(0.23%)는 수색역세권 개발 등 각종 호재 영향으로 13주 연속 가격이 상승했다. 동작구(0.25%)는 흑석7·8구역 재개발과 사당동 일대 재개발·재건축, 상도동 재건축 단지들이 이달 이주를 시작하면서 34주 연속 올랐다.


영등포구(0.22%)는 신길뉴타운10구역 등 재건축 단지로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34주 연속 상승했다. 지방에선 대구(0.20%) 부산(0.13%) 광주(0.10%) 울산(0.07%) 대전(0.02%) 등이 올랐고 세종은 보합세를 보였다.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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