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주 혁신도시에 '에너지밸리센터' 건립

LS산전 등 25개社와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 체결

2017년 9월 완공


한전 나주혁신도시 '에너지밸리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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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은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의 중추를 담당할 "에너지밸리센터" 건립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밸리센터는 2017년 9월 완공될 계획이다. 부지면적 9,340㎡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이며 전체 소요 에너지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됐다.


한전은 에너지밸리센터를 중심으로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빛가람에너지밸리는 한전이 지난해 본사의 나주 이전을 시작으로 지역 산업·학계·연구원과 연계해 에너지신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관련 연구개발(R&D),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최근 대기업 계열 민간발전사는 물론 LS산전과 ABB 등 스마트기술 보유 기업 등 57개 업체가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에너지밸리센터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기초전력연구원이 운영한다. 한전은 중소기업들과 센터에서 사업연계 기술개발(R&BD)를 수행하고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행해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센터는 빛가람에너지밸리의 실질적 성과 1호로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서 중전기기 중소기업의 공동R&D를 통해 에너지 신사업 분야 기술개발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경제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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