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 '동부건설', 시흥 본선 휴게시설 신축공사 수주

한국도로공사 민간투자유치 사업

330억원 중 60% 지분 


한국도로공사 시흥 본선 휴게시설 신축공사 조감도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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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생절차에 들어가 있는 동부건설이 법원의 회생계획안이 인가된 후 첫번째 수주에 성공했다.


동부건설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민간투자유치 사업으로 추진중인 시흥 본선 휴게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휴게소는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기점 104㎞)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5만6013㎡, 연면적 16만700㎡이다.


이 휴게소는 상공형 휴게소다. 상하행선에 각각 설치되는 기존 휴게소와는 달리 상하행선의 이용객이 고속도로 상부 3층 높이에 길이 54m로 설치되는 복합휴게소를 사용하는 입체적인 형태로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이다.


공사금액은 총 330억원이며 동부건설 몫은 이 중 60%인 198억원이다.


휴게소 주요시설로는 슈퍼마켓, 아웃렛, 가전제품 A/S센타, 세탁소 등의 생활밀착형 시설과 세미나실 및 부대시설, 은행, VIP라운지, 편의시설로서 주유소 및 충전소, 식음시설, 드라이브인, 화장실 등의 업무지원 시설, 그리고 휴식시설로서 유아방, 수유실, 족욕장, 전망대, 휴게데크,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다음달 16일 착공해 2017년 8월 완공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동부건설이 지난 1월 회생절차에 들어간 후 3번째로 수주한 공사이며, 지난 7월3일 법원에서 회생계획안이 인가된 후 거둔 첫 수주”라며 “현재 동부건설이 회생계획안 인가 후 활발하게 수주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빠른 시간 내에 영업실적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김준기 기자 jk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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