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항공우주분야 연구소' 새만금 유치

『델프트 공과대학 부설 첨단 비파괴평가 연구 및 혁신센터』유치 
투자협약(MOU) 체결 

source tudelft.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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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15일 새만금지역 내 군산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델프트 공대 부설 첨단 비파괴평가 연구 및 혁신센터(이하, 연구소)의 새만금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델프트 공대 린제 베네딕투스(Rinze Benedictus) 부학부장과 네덜란드 국립 항공우주연구원 에그버트 얀 스밋(Egbert Jan smit) 본부장 등 총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연구소는 2016년 1월 개소할 예정이며,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 부설 연구소로서 네덜란드 국립 항공우주연구원, 우리나라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소는 항공 우주구조물의 비파괴 평가 기술 상용화와 항공 구조 관련 연구에 집중하게 되며,
 
이에 따라, 그동안 비파괴 평가기술*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던 우리나라로서는 해당 분야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전후방 연관 효과**도 기대 된다.

   
* (비파괴 평가기술) 기체에 대한 해체나 분해 없이 외부에서 균열 등 손상여부를 탐지하는 기술로서, 항공 우주분야의 발전에 따라 항공 우주부품 제작 및 조립 단계 품질인증 및 항공기 운용 관련 산업에서 그 중요성이 함께 커지고 있는 첨단기술 분야
  ** 항공기 및 우주 발사체 외에도 원전시설, 조선, 선박, 자동차 및 풍력발전 시스템의 부품 신뢰성을 향상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 등 기대

한편, 이번 연구소 유치는 새만금 첫 해외연구기관 유치의 물꼬를 텄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기술이전 효과와 함께 동 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북의 탄소융합밸리, 군산 산업단지의 산업기반 등과 연계하여, 항공우주분야 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하는 앵커 연구소로도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소 유치는 산업통상자원부, 새만금청, 전북도, 군산시 등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서, 기관 간 소통 및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 기조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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