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죽헌동 한옥 조성사업, 다음 달 착공
2016년 말까지 전통한옥 체험시설
한옥 게스트하우스 등 총 30동 조성
죽헌동 한옥마을 조감도/자료=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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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 축제인 2018 동계올림픽을 맞아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강릉 한옥 민속촌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강릉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전통 한옥 인증단지 사업을 오는 10월 착공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강릉시 죽헌동 885 부지 1만2300㎡에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전통 한옥마을은 오는 2016년 말까지 한옥 체험시설 19동과 부대시설 1동을 조성한다. 특히 한옥마을에는 미래형 실험한옥 1채를 조성, 한옥의 보급화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끈다. 올림픽 개최도시 강릉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되는 한옥마을은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마무리 돼 내달부터 본격적인 건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옥체험단지가 오는 2017년까지 사업비 59억원을 들여 죽헌동 일대 1만4432㎡ 부지에 한옥 10동과 부대시설 1동 등 총 11개 동으로 꾸며진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한옥체험단지는 이달 말까지 올림픽 특구 변경 고시를 받은 뒤 토지 매입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때 세계인들에게 온돌체험 등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전통 한옥 인증단지를 우선 착공한다”며 “한옥체험단지 부지도 빠른 시일 내 특구 변경 고시를 받아 내년 상반기 중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 sbhong@kad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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