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브루나이(Brunei) 하수도시설 개선사업 진출

한국 정부 지원 사업

2억5천만달러 규모 하수도 시설개선 시범 프로젝트 참여

최광철 SK건설 사장이 협력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지 롯비 브루나이 재무담당 차관, 츄아펭콩 브

루나이 개발부 총괄국장, 최광철 SK건설 사장, 정연만 환경부 차관. SK건설 제공.

source worldatlas.com

edited by kcontents 

케이콘텐츠 편집

SK건설은 지난 2일 브루나이 정부와 하수도 시설개선 사업을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K건설과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이날 브루나이 개발부와 1차 환경협력회의를 하고 하수시설 분야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협력대상국의 환경개선사업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된다. 브루나이는 현재 자국 전 지역의 하수시설 정비를 추진 중이며 SK건설은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람박 카난과 캄풍 아이에르 두 지역에서 2억5천만달러 규모의 하수도 시설개선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SK건설은 국내 건설회사로는 처음으로 환경분야에 진출하는 것인 만큼 향후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브루나이 하수도 시설 개선을 위한 협력 각서 체결을 통해 2년간 독점적 개발권을 확보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mong0716@yna.co.kr

edited by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construction news

콘페이퍼 con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