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8兆달러 아시아 인프라시장(고속철도·원전), 한국이 안보인다" 언론보도 해명

작년 9월부터 ‘수주지원단’ 구성 운영 

말-싱 고속철, 한국연합업체(컨소시엄) 출범 예정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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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조선일보, 9.1자) 

8兆달러 아시아 인프라시장(고속철도·원전), 한국이 안보인다

中·日이 고속철, 원전 등 아시아 인프라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정부의지와 전략이 부족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31/2015083103398.html


[해명내용]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한국철도의 해외 철도시장 진출을 위해 


①정부주도의 추진체계 구성, 

②맞춤형 사업계획 마련, 

③고위급 외교활동 강화 및 

④홍보활동 등 다양한 수주지원 활동을 진행중임 


① 해외철도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국토부 주도로 철도공단, 철도공사, 철도연, 교통연, 현대로템 등이 참여하는 ‘수주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중이며, 정기적으로 ‘해외철도 민관합동 협력회의(2차관주재)’를 개최하여 지원사항 발굴·이행점검 등을 추진중임 

* 국토교통부(국제철도팀)와 철도시설공단(해외사업본부)에 전담조직을 운영중 


또한 7.22일 말-싱 고속철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관심기업의 참여의향서(LOI)를 제출 받았으며, 곧 한국연합업체(컨소시엄)를 출범할 예정임 


② 국가별 맞춤형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 관계자 면담 등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요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진행중임 


특히 ‘말-싱 고속철 사업’과 관련해서는 타당성 조사(`15.4~12)와 함께 한국철도가 강점을 갖고 있는 지역개발 및 기술이전 분야에 대해서는 LH와 철도기술연구원에서 별도로 계획을 수립중에 있음 


또한 인도 ‘델리~뭄바이 고속화 사업‘에 대해 철도공단 등이 인도 철도부 승인하에 타당성조사를 진행중(~`15.12)으로, 타당성조사 결과에 한국기업 참여에 유리한 사업방식을 제안할 예정임 


③ 나아가 수주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고위급 세일즈 외교를 진행중임 


‘말-싱 고속철’과 관련하여 지난 8월 싱가포르 건국 50주년 행사에 특사로 참석한 국토부 장관이 고위급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를 방문한 2차관이 정부관계자, 현지기업 CEO, 현지 언론인 등과 만나 한국철도의 경쟁력을 설명한 바 있음 


또한 태국 철도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8월 ‘제1차 한-태국 철도협력회의’를 개최하여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 워킹그룹을 신설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베트남 ‘호치민~나짱 준고속철 사업’ 관련하여 한-베트남 금융협력조정위원회를 통해 수주활동을 진행중임 


④ 한국 고속철에 대한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협력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금년 하반기 중에 말레이시아에 현지 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임 


또한 금융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입은행 및 산업은행과 함께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음 


국토교통부는 아시아 인프라 시장 진출을 위한 일본, 중국 등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수주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지원해 나갈 계획임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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