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바이모달 트램(Bi-modality Tram)' 청라국제도시서 첫 시범운행

상용화 첫 걸음

다음 달 2일까지 시범운행



새로운 교통수단인 바이모달 트램이 청라국제도시에서 시운전을 시작했다 출처 오토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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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바이모달 트램(Bi-Modal Tram) 상용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ㆍ인천 서구강화갑), 박승희 인천시의회 부의장, 강범석 서구청장, 국토교통부 이승호 교통물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모달 트램 시승식을 가졌다.


시는 다음 달 2일까지 바이모달 트램을 시범운행한다.


바이모달 트램은 전용차량, 전용도로, (밀폐형)정류장, 자동운전시스템, 운영관리시스템(관제센터) 등 전철과 버스의 장점을 모은 새로운 교통시스템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난 2010년 5월 청라국제도시 개발계획에 GRT(Guided Rapid Transit : 유도고속차량)로 바이모달 트램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세종과 여수 등에서 진행되던 바이모달 트램 시범운행 과정에서 잦은 고장과 결함으로 말썽이 생기자 이층버스나 굴절버스 등 대체교통 수단으로 선회하면서 계획이 지연됐다.


그러다 최근 국토부가 한국형 바이모달 트램을 개발, 상용화하기로 하면서 진척이 빨라지고 있다.

시는 국토부 및 LH 등과 시설과 차량, 운영계획 등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바이모달 트램이 확정되면 전국에서는 처음이다.


이와 관련, 유정복 시장은 "새로운 교통시스템이 도입되면 청라국제도시 입주민의 교통불편 해소, 지역개발 유도, 인천 중심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선진 교통도시를 건설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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