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내·외 '시멘트 제품' 유해물질 함유 실태 조사
6가 크롬 위해성,
연말까지 실시
안정성 확보 환경기준 마련
출처 m.blog.daum.net/cbs5012/9271771
시멘트 안전성 점검 조사대상 항목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시멘트 제품의 인체 및 환경 안정성을 파악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국내에서 유통 중인 포틀랜드 시멘트 제품의 유해물질 함유 실태를 정밀 조사한다. ※ 포틀랜드 시멘트 : 오늘날 쓰이고 있는 보통 시멘트 형태로 1824년 영국의 벽돌공 조셉 아습딘이 ‘인조석 제조법의 개량’으로 특허를 얻어 포틀랜드 시멘트란 이름을 붙인 것에서 유래함 이번 조사는 시멘트를 만들 때 대체 또는 보조 연료로 석탄재, 폐타이어 등 환경 위해성의 우려가 높은 폐기물을 사용함에 따라 제품의 안정성 여부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정과제인 자원순환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적인 폐기물 재활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대상은 국내 또는 해외에서 제조 후 국내에서 유통 중인 14개 시멘트 제품이며 조사항목은 6가 크롬, 납 등 중금속 6항목,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인 다이옥신·퓨란류,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 세슘, 라돈 등이다. ※ 일제 점검 조사 대상 제품: 총14개(국내산 10, 중국산 2, 일본산 2) 환경부는 그간 시멘트의 환경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 과정에 투입되는 폐기물에 대한 유해물질 함량기준을 설정하고 시멘트 업계와 자발적 환경기준을 마련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 환경부와 시멘트 제조사는 협약을 체결('06.12)하여 시멘트 제품에 함유된 6가 크롬 농도에 대해 자발적 기준(20mg/kg) 설정·관리하고 있으며 ‘08년 8월부터 매월 국내외 시멘트 12개 제품에 대하여 중금속 모니터링을 수행 전태완 국립환경과학원 자원순환연구과 과장은 “이번 정밀조사를 토대로 향후 시멘트 제품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케이콘텐츠 kcont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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