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우석건설 컨소시엄, 'NH농협 충남통합본부 청사 신축공사' 수주 유력

예가 80% 206억 투찰, 적격심사 1순위



농협충남본부 신축부지. 충남도교육청과 충남개발공사임대빌딩 사이에 위치해 있다 출처 h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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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신도시에 건립이 추진되는 NH농협 충남통합본부 청사 신축공사에 충남지역 건설업체인 우석건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충청권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우석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이 공사에 예정가격 대비 80%인 206억 6664만원을 투찰해 적격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사는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에 총 사업비 361억원(추정)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만 5700㎡ 규모로 NH농협 충남통합본부를 짓는다. 


공사 예정금액은 257억 3532만원으로 ‘지역 건설업체 참여 권장’ 방식으로 공고를 냈다가 반발을 사 2차례 수정한 끝에 지역업체 참여율을 의무로 규정지은 바 있다. 공사에선 당초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을 벗어나 적격심사 대상으로 바뀌었고 실적공사비 배제 등으로 지역 건설업체 참여길을 열었다.


지난 12일 가격개찰에선 한진중공업과 충청지역의 우석건설이 각각 70%·30%의 지분으로 구성한 공동수급체(컨소시엄)가 적격심사 1순위를 차지해 사실상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편 우석건설은 올해 대한건설협회와 국토교통부가 종합평가한 ‘2015 시공능력평가’에서 1151억원을 기록해 충남지역 6위, 전국 172위를 기록했다. 

충청투데이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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