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신청사, 9월에 착수한다

철거작업 및 잔디공사 들어가

주거 상업시설 등의 ‘복합개발 방식’ 추진


출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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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설왕설래하던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경기도가 최근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실제 다음 달, 9월부터 공사가 시작됩니다. 최지현기자입니다.


[리포트]

13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신청사 건립 관련 로드맵 설명회.


지난 달 말 청사진 발표 후,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개발계획에 대한 강의를 부탁하면서 마련된 자립니다.


도지사가 다섯 번 바뀔 동안 해결이 안됐던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

박수영 경기도행정1부지사는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싱크]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당장 9월이 되면 담장이 철거가 되고 잔디공사가 들어가는 것을 여러분들이 보시게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픈스페이스가 들어설 공간의 잔디공사가 가장 먼저 삽을 뜹니다.

설명회는 신청사 복합개발계획과 쟁점사항에 대해 이야기가 주로 오갔는데, 


주거와 상업시설 등이 함께 하는 ‘복합개발 방식’에 대해서는 지난 2005년 구상단계부터 지향해왔던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싱크]이계삼/경기도 건설본부장

도시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이다. 도청사가 중요 역세권에 위치하는 요인이다. 이게 이 조직의 철학이었어요.


원안대로 신청사만 건립해야 한다는 일부 주장은 건립 자체가 다시 표류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설문도 진행됐는데, 부동산 중개인 10명중 8명 이상이 경기도의 복합개발방식 계획에 찬성하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는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차질 없이 신청사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경기GTV최지현입니다.

ⓒ경기GTV | 최지현 upih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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